오늘 실제로 그런 것보다 그렇게 보이는 데 훨씬많이 신경을 썼다.
부끄럽고 창피하다.
지금부터는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야겠다.
그러려면 삶에 대한 여유가 있어야 하고, 여유가 있으려면 삶에 자신감을 되찾아와야 될 것 같다.
그런데 자신감이란 또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충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하고 결정한 것에 대해선 확신을 갖고 힘껏 해나가는 것에서 생기는 것이다.
잠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렇게 살았던 적이 많지 않은 것 같다.(그러니 자신감이 없을 수밖에)
어찌되었든 이제부터라도
한 발, 한 발 힘껏 그리고 재밌게 내디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