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에 자극을 주는 책과 작법서,이론서들.. 시나리오에 관련된 책들을 몇가지 모아봅니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읽기 버거운, 지나치게 친절한 책들은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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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또 걸작이다. 사실 이 플롯과 저 플롯이 뭐가 다르단건지 헷갈릴 때도 있지만 가끔 시놉 단계에서 방향을 잃을 때 읽어보면 길잡이가 된다. 내가 쓰려는 이야기가 어떤 종류인지, 그 종류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은 무엇인지 컨닝해보자. 자주 보진 않지만 이따금 매우 실용적인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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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기. 그야말로 머릿 속에 조금이라도 산소를 공급해주고 싶을 때 읽어보면 좋을 책. 그다지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해야할 필요는 못느낀다. 재밌으면 그러시고... 틈틈히 머리 식힐 겸 읽어보면 두뇌가 운동을 하는 기분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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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무턱대고 용기가 필요할 때 일독을 권한다. 사실 요즘 나오는 시나리오 선집은 감독이 쓴 시나리오가 많아 보고 배울만한 것은 없다. 무시하는게 아니라 시나리오 스킬의 실제적용을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 유명한 이창동의 시나리오만 해도 스킬을 적절히 사용함에도 정통은 아니다. 보고 배우라는게 아니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보는 책이다, 이 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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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해보세요. 21일만에 쓸 수 있을까? 없을까? 없다해도 건질만한 건 있다. 가볍지만 이 역시 자신감을 주는 책. 의외의 수확도 건질 수 있으니 너무 실망하진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