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만화책을 보는 것은 즐거운 소설을 읽는 것 못지않은 즐거움을 준다.
화장실이 아닌 푹신한 쿠션 위에서 느긋하게 봄직한 즐거운 만화들~
약간의 취향차는 있겠지만 소장해도 후회없을 만화들로 한묶음 엮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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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오후의 햇빛과 커피(홍차도 좋다) 한잔 케잌 한조각의 여유와 잘 어울리는 책. 작가인 아빠와 조숙한 딸의 평범하면서도 기이한(기이한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다) 일상을 다루었다. 밋밋함 속에 작은 감동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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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가 마사키로 병순이가 병돌이로.. 원래의 이름을 찾은 한국어판 스쿠르. 권말에 작가일기도 있어 보는 재미가 한결 업! 수의학과란 이렇구나... 각종 동물들이 총출동하는 즐거운 동물만화(?) ^^ 읽다보면 크크크... 섬세한 작가의 작은 연출에 배꼽잡게 된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