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y 2005-11-22  

너무 늦은 인사
보내주신 파일, 컴이 사,오일 수리 들어가 있는 바람에 받지 못했답니다. 그 보물들을 가지고 있는 치니님은 지금 출장중이지만 돌아오면 언제든 받을 수 있어서 크리스마스 양말 매달아 놓은 마음처럼 뿌듯해요.. 고맙다는 인사 한줄도.. 마음이 깔끔히 먹어져야 하게되는.. 참 이상한 습성때문에 이렇게 늦어져 버리고 말았네요... 오늘은 모처럼 아침에 일찍 깨어서 하릴 없이 있으면서 벌써 한끼 식사를 해결하고서는.. 밥 값을 할 일이 뭐가 없을까 하다가.. ^^ 인사를 남깁니다.. 김장훈, 김현식, 정은임, 윤대녕.. 그리고 또... 제 마음 깊이 새겨진 이름들을 만날 수 있는 서재에 오면.. 늘 안심되고, 따스해집니다.. 노래들 잘 들을게요^^
 
 
waits 2005-11-23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씨의 노래가 그런 설레임이라니, 진심으로 기뻐요..^^
마음 두고, 위로 받는 사람들이 비슷한 것 같아 반갑구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또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마음 따뜻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