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부터 이렇게 유독 그림자에 집착 아닌 집착을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찍어놓은 필름들 속에 유독 눈에 띄는 사진은 요런 '그림자' 사진이다.
맙소사..
간만에 외국을 나갔으면서 찍은 사진이 '그림자'라니.. (큿~)
외국다운 사진은......................?
그런거 없다. (_._+)

위 사진 2장은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시작되는 '블라디보스톡 역'에서 찍은 사진.
우리나라와 다르게 이곳은 표가 없는 사람도 이렇게 승강장까지 갈 수 있다.
열차 안에는 못들어 가지만..

1998년 처음 교환학생으로 갔을때 찍은 블라디보스톡 역.
시베이라 횡단 열차 모형앞에서 우리 구찌들과.
역은.. 그대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