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 - 시오리코 씨와 미스터리한 일상 ㅣ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2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5월

3.5. 다음편도 읽어볼 생각이다. 이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하니.

[마이리뷰] 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

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 : 바닷마을 다이어리 1 ㅣ 바닷마을 다이어리 1
요시다 아키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09년 5월

처음부터 머리와 가슴을 퍽퍽 쳤던 만화.



그래.
어른들일을 아이한테 미루면 안되지. 그렇고 말고.
인생자체가 대책없이 민폐만 끼치는 캐릭터가 있다. 

그중에 최악이 아이들한테 의지만하고 바라기만 하는 어른들이다. 그런 인간이 되지 말아야지 다짐.

[100자평] 일식에 대하여

일식에 대하여 ㅣ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28
이승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6월

존재와 실체와 신에 대한 고민들. 신도 인간이 있으므로 존재하는건 아닐까. 내가 가진 의문들이 어느틈에 정리되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한다. 이승우 작가가 있어 참으로 다행이다. 내 고민은 계속 이어질테니 모쪼록 작가님 글도 계속 이어지시길.

[100자평] 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ㅣ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3년 12월

이게 나. 지금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건 존중한다는 것. 누군가의 선택을 우리가 판단할 권리는 없다. 뻔한 로설일꺼라 짐작했던 자신을 반성합니다.

[100자평] 저지대

저지대
줌파 라히리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4년 3월

온전히 자신만을 생각할 수 있는 집중력은 어디서 오는걸까. 아직도 가우리의 선택들을 공감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