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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다 깨보니..
from
무스탕 세워 둔 곳
2008-01-10 17:35
레와님의 코스모스 사진을 보니 문득 기억나는 한 장면이 있다.
1989~1990년즈음의 일로 기억이 되는데, 어느 날 좋은 토요일이었다.
퇴근을 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자리에 앉은 무스탕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졸기만 했으면 좋았을텐데 잠이 팍- 들어버려서 내려야 할 곳을 놓치고 6~7 정류장을 넘어가 버렸다.
눈을 뜨니 도대체 여기가 어디란 말인가..? 하여간 내려서 건너가 타면 되겠지.. 싶어 일단 제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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