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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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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졸다 깨보니..
    from 무스탕 세워 둔 곳 2008-01-10 17:35 
    레와님의 코스모스 사진을 보니 문득 기억나는 한 장면이 있다. 1989~1990년즈음의 일로 기억이 되는데, 어느 날 좋은 토요일이었다. 퇴근을 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자리에 앉은 무스탕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졸기만 했으면 좋았을텐데 잠이 팍- 들어버려서 내려야 할 곳을 놓치고 6~7 정류장을 넘어가 버렸다. 눈을 뜨니 도대체 여기가 어디란 말인가..? 하여간 내려서 건너가 타면 되겠지.. 싶어 일단 제일 처음
 
 
무스탕 2008-01-10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쁘다...
제 과거의 어느 한 순간이 기억이 나는 사진이에요.

레와 2008-01-10 17:13   좋아요 0 | URL
과거에 기억은 "추억"이란 이름으로 남아 있는거겠죠..?

^^

다락방 2008-01-1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코스모스가 정말 좋아요!

이 사진 너무 예뻐요! >.<

레와 2008-01-10 17:14   좋아요 0 | URL
나는 다락방양이 더 좋아요! >_< 으흐~

비로그인 2008-01-10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는 코스모스를 좋아했었습니다.
그들이 피어야 비로소 '가을'이라고 인정했으니까. ^^

레와 2008-01-10 17:17   좋아요 0 | URL
앗! 엘신님 고향별에도 코스모스가 피었군요!!
오호홋~ +_+


요즘은 계절을 잊어버린 미친 코스모스나 미친 개나리가 심심찮게 눈에 띄어요.
한때는 그네들의 '미침'이 부럽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비로그인 2008-01-10 19:04   좋아요 0 | URL
네, 처음엔 그들의 잃어버린 계절감각을 재밌어 했었죠.
하지만 이젠 안타깝고 심각합니다. 그것을 그냥 웃음으로만 넘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이제는.

레와 2008-01-11 09:11   좋아요 0 | URL
점차 심각성을 깨닫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분면 지금보다 나아질 거예요.
네.. 나아질 거예요. 믿고 싶어요..

깐따삐야 2008-01-11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스모스는 이름도 참 예쁘죠. 코스모스라니. :)

레와 2008-01-14 15:22   좋아요 0 | URL
노래가 절로 나오죠?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