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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구
나에겐,
일년에 손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의 만남이 허락된 친구가 있습니다.
즉흥적인 내 성격상 한 걸음에 달려가 만날 수 없는 거리.
먼 거리때문에
그리움은 항상 배가 되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남의 시간은 한없이 짧기만 합니다.
서로 닮은 듯 하지만 다르고,
다른 듯 하지만 비슷한 우리.
다음번 생애는 좀 더 가까운 곳에 함께 할 수 있기를 ...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린, 같은 시간을 살고 있어요.
Photo for My Soulmate
::: 나들이 : 부산 다대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