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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그냥 앉아 있기 정말 힘든 오늘.

날씨가 화창하게 눈부신 날도,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는 날도, 내 몸 컨디션이 아주 좋아 괜스레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날도 아니지만 이렇게 우두커니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는게 형벌 같다.

손이 따뜻한 그래서 차가운 내손을 항상 잡아주는 ㅇㅎ 손 꼬오옥 잡고 파릇파릇 새순 돋아 나는 저기 밖을 걸었으면 좋겠는데..

박차고 일어날 용기도 배포도 뭣도 아무것도 없네. 나한테는.

 

절이나 하고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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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4-10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 2007-04-1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밖의 햇살이 유혹하는 봄날오후네요.. 아, 자리를 박차고 나가 꽃바구니 옆에끼고 나물이라고 캐러감 좋겠구만...^^;;

레와 2007-04-10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 네. 끙- 이예요.
향기님 : 안녕하세요! ^^ 봄나물 좋지요~

다락방 2007-04-10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끙 2

부리 2007-04-10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손이 따뜻하단 얘길 많이 듣지요^^

레와 2007-04-11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님 : 어제와 다른 오늘! 아자아자!!
부리님 : 와락~!! 너무 오랜만예요~ 악수해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