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경기 관람 중...

둘다 정말 잘생겼다 눈이 즐겁고나...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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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1-05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톰 크루즈가 잘 생겼나요? 모르겠네요^^

잃어버린우산 2004-11-05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전형 미남이죠 ^.^ 별로 안좋아하시나보다 ㅎㅎ
 

최근 새미 소사와의 트레이드 설이 나돌았던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엔 양키스로의 이적설에 휘말렸다.

최근 시카고 언론은 컵스의 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소사와 내셔널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박찬호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하지만 컵스가 주포인 모이세스 알루를 방출하면서까지 카를로스 벨트란의 영입에 '올인'을 선언한 터라 잔여 연봉이 2,900만 달러에 달하는 박찬호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이었다.

이어 알폰소 소리아노와 하비에르 바스케스의 맞트레이드 설이 나돌며 박찬호의 거취가 텍사스 잔류쪽으로 기울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여기에 새로운 변수가 나타났다. 바로 바스케스-미겔 카이로와 소리아노-박찬호의 2:2 트레이드 설이 그것.

텍사스로서는 카이로의 영입으로 2루수 공백을 메우고 선발 투수를 보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고액 연봉자 둘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까지 겹쳐 흥미있는 제안임에 틀림없다.

양키스 또한 2루수 공격력 부재로 소리아노의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었고 스토브리그서 케빈 브라운과 바스케스를 내보낸다는 내부 방침을 확정해놓았던 상황이라 트레이드 성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과연 올 스토브리그 동안 박찬호가 새둥지를 찾아 떠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창래 crlee@imbcsports.com

-----------------------> 찬호야 나랑 결혼하자! 연봉 2,900만 달러 조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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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1-05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잃어버린우산 2004-11-05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할랑? 서재이미지 멋지십니다 ^^
 
 전출처 : 인간아 > 야구장의 스티븐 킹

  뒤져보니 펜웨이 파크에 있는 스티비의 사진이 있다. 가장 최근 모습인 듯, 보스턴 빨간 양말 : 뉴욕 양키 5차전 아니면 6차전일 것이다. 언제나 수불석권하고 있는 자세, 그의 책에 따르면, 어떤 미친 놈이 자살하겠다고 공갈치느라 허비하는 15분 동안에도 책을 읽기 위해, 막히는 차 안에서도 읽기 위해 그는 늘 책을 가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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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투혼’ 커트 실링(38·보스턴 레드삭스)은 승리만을 위해 던지지 않았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밤비노의 저주’를 푸는 것도 부차적인 과제였을지 모른다. 그는 남 모르는 고통과 싸우고 있는 희귀병 환자들을 향해 사랑과 희망의 빛을 던졌다.


지난 2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두번째 ‘피나는’ 역투로 승리를 따내 감동을 자아낸 실링의 야구화에 또 하나의 감동이 숨어있었다.

그의 야구화에 새겨진 ‘K ALS’라는 글씨였다. K는 삼진의 약칭이고, ALS는 ‘루 게릭 병’으로 알려진 희귀 근육병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의 약어였다. 발목 통증을 무릅쓰고 투구를 이어갈 때마다 루 게릭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 병을 전세계에 알린 셈이다.

실링은 “발목 힘줄을 고정하는 응급수술을 받고 어렵사리 등판 기회를 잡은 뒤 고통을 극복하는 의지와 희망을 모든 이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루 게릭 병은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돼 결국 사망에 이르는 희귀병으로 발병 원인이나 치료법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930년대 뉴욕 양키스의 대타자 루 게릭이 이 병으로 요절한 뒤 ‘루 게릭 병’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92년 구단 봉사활동 때 루 게릭 병 환자들과 첫 인연을 맺은 실링은 이후 올해까지 13년째 자선활동을 펼쳐왔다. 삼진 1개마다 100달러, 1승마다 1,000달러씩 모으기도 했고, 팀을 옮길 때마다 거액의 성금을 냈다. 루 게릭 병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실링은 그간 4백50만달러(54억원 상당)의 연구기금을 조성했고, 자선단체도 설립했다.

또 95년 태어난 첫 아들의 이름을 ‘게릭’으로 짓기도 했다. 실링의 아내 숀다도 피부암으로 투병하는 와중에서도 남편과 함께 루 게릭 병 환자를 위한 자선행사를 마련하는 등 선행에 적극 동참했다. 2001년 사회봉사 공로로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상한 실링은 올 7월에는 ‘스포팅 뉴스’가 선정한 ‘프로스포츠 최고의 선행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차준철기자 cheol@kyunghyang.com〉

---------------> 찡했다. 각본없는 드라마야말로 정말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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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2311 , Vote : 2 , Date : 2004.10.14
가슴으로...   hit : 2311
Writer: chpark61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들지내시죠?
시즌이 끝난지도 벌써 열흘이 되어가는군요...
몇일 플레이 오프 경기들과 리그 쳄피언 시리즈경기들을 관전하며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늘 생각이 많은 놈이 또 생각하는구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하하.
하지만 문턱 까지 갔다가 좌절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는건 더 많은 아쉬움을 만들더군요..지켜보는 저도 이렇게 해야 하고 저렇게 해야 하는데 하며 한탄도 하게 되더군요...왜 이렇게 지켜볼때는 쉽게도 생각되는지..직접 할때는 왜 그리도 어려운지........................
여러분 끝난건 끝난것 입니다..지난 일들을 되돌릴 수없기에 미래를 앞둔 또 다른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래도 너무나 감사한건 건강하게 시즌을 마쳤다는 겁니다....
늘 부상과 같이 시즌을 마치고 겨울에 훈련과 치료를 같이 해야하니 정말 제데로 된 겨울 훈련이 되지 못했던건 사실입니다...
이번 겨울 훈련은 확실히 다르게 진행이 될것입니다..더욱 철저하게....
물론 너무 무리해서 다치는 일은 없어야 되겠지요...
겨울을 착실히 보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몸에 대한 확신이 섰고 구질이나 구위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아직 모자란 것이라면 꾸준한 직구의 제구력,1회부터 7회까지 경기를 기복없이 풀어나가는 운영능력 같은 것이겠죠.
더 많이 준비하고,노력해서 내년 시즌을 맞이 할것입니다..
그동안 변함없이 또 한 시즌을 지켜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찬호 홈에서. 내년엔 정말 잘하고 스캔들도 좀 터뜨리고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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