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도쿄와 하코네 온천으로 가려고 여기저기 여행사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대개 일정이 마음에 안 들고, 꽤 괜찮은 한 곳은 가격을 너무 세게 부르고. (뭐 그래봐야 일반 신혼여행에 비하면 저렴하긴하다.)

안되겠다 싶어 어제부터 직접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하코네 온천의 전통 료칸을 먼저 예약하고 (원하는 방이 많지 않으니까)
비행기와 도쿄 호텔도 예약 완료!
여행사에서 알아본 내용이랑 거의 비슷하게 맞춰서 40만원 절약했다. -_-v
이 돈은 몽땅 먹는데 써야지.

하코네 온천에서 묵을 방.
테라스에 노천탕이 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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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n 2006-09-21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절약한 돈으로는 맛있는 회 많이 드시라고 할려고 했는데 다시 읽어보니까, 맛있는거 드시겠다는 계획이 이미 서계신거군요. ^^

sudan 2006-09-21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에 딸린 노천탕이라니 너무 사치 아닌가요? 흥. 쳇. -_-

paviana 2006-09-21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너무 멋져요...실례가 안 된다면 살짝 저런 료칸은 일인일박에 얼마인지 알려주세요....나중에 여행사진도 기대할게요. 료칸은 너무 가보고 싶어요.ㅎㅎ

urblue 2006-09-21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단님, 맛난 거 많이 먹겠습니다. ㅎㅎ
근데 흥. 쳇.은 뭡니까. 명색이 신혼여행인데 저 정도 사치는 부려줘야... 저런 방에서 언제 또 자겠어요. 흑흑.

파비님, 쫌(실은 많이) 비싸더라구요. 여기서 하룻밤이 도쿄 호텔 3일 정도 됩니다.
www.ryokan.or.jp 여기 가시면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방 종류에 따라 가격이 꽤 다양하더라구요. 아무리 싸도 1인 10000엔 이상입니다만.

Mephistopheles 2006-09-21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 안남으셨나 보군요...(유부클럽 가입 초읽기)
사진보니까......또 여행 가고 싶어지는군요...우씨...!

paviana 2006-09-21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좀 괜찮은 곳은 1인이 2만엔 정도 한다고 들었어요..가이세키 요리에 온천에 우리와 일본의 물가차이를 생각하면 뭐 그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근데 일본어는 젬병이라 ㅠ.ㅠ

urblue 2006-09-21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부클럽.. ㅎㅎ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가을 여행 다녀오세요. ^^

urblue 2006-09-21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료칸들 중 영어로 안내하는 사이트가 거의 없더라구요. 이건 무슨 배짱인지... 어쨌거나 저도 일본어 모르는데 한자로 대충 알아먹었습니다.

ceylontea 2006-09-21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넘 부러워요.. 노천탕이 딸린 방 너무 부럽네요.. 음.. 저도 여행가고 싶어요.. ^^

urblue 2006-09-22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이든 동남아든 무지 가까운 동네지만서도 여행은 잘 안/못 가게되죠. 지현이랑 같이 한 번 다녀오심 좋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