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책을 사고 싶어 좀이 쑤셨더랬다. 오늘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쿠폰을 안 받았네. 2,500원이 어디냐. 아껴야 잘 살지. -_-; 내일 일찍 쿠폰 받아서 주문해야겠다.





고전읽기 3탄은 <택리지>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문지리서로 평가받는 이 책은 '살 만한 곳은 어디인가'라는 문제의식을 통해 지리와 인문의 상관 관계를 밝히고 있으며, 이로 하여금 조선 후기의 사회를 읽을 수 있게 하는 단서를 제시하고 있다. (알라딘 책 소개)
한 두 달에 한 권씩 고전을 읽자고 작정한 게 7월인데, 고작 <삼국유사>와 <징비록> 두 권으로 올해를 마친다. 원래 3탄으로 <열하일기>를 생각했었는데, 보리에서 새로 나온 3권짜리가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서(650페이지 짜리 세 권에, 7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라니.) 망설이고 있다.
나머지는 모두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에 관련된 책들. 뭘 제대로 알아야 비판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간만에 공부한다 생각하고 읽어볼 참이다. 주로 마냐님과 바람구두님의 리뷰로 고른 책들이다. (두 분, 확실하게 thanks to 눌렀습니다. ^^)
에, 또, 서점에서 잠깐 <책문,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를 읽었는데 꽤 재미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도 나왔고, 정수일 선생의 책도 읽고 싶고… 흠…다른 책들은 일단 보류.
내일 쿠폰 받는 거 잊어버리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