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 2006-09-30  

청첩장!
받았습니다. 청첩장. 순간, 뭉클, 했다지요. 아. 드디어, 딴딴따단~~ ♬ 카드를 읽는데, 또, 울컥, 했다지요. (지금의 말투를 이해하세요. 박민규의 핑퐁을 읽던 중이었어요)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그 문구에 올인이에요. 그 말에 충실하게 다복하게 사실거라는 믿음때문에 반복해서 몇 번 읽었네요 ㅎㅎ 세상의 모든 결혼식은 감동적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아는 사람이 포함되 있으면 감동은 두 배인데... 못 보게 되서 정말 아쉬워요. (저는 결혼식 가는 걸 즐겨하는 사람중에 하나여요 ㅎㅎ) 축하해요. 많이 많이 축하 받으세요!!
 
 
urblue 2006-10-01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전 결혼식 가는 거 엄청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인데요. 제 결혼식이라니, 사실 좀 이상합니다. ㅎㅎ
축하 고맙습니다. 잘 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