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cat 2004-11-09  


깜짝 이벤트를 하셨군요. 근데 생각해보니 저는 캡쳐도 못하는 거 있지요. 간밤엔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아침에 보니 플라타너스고 은행잎이고 죄다 우르릉 떨어져 있더라구요. 어저께까지 거리의 나무들이 '폭포처럼 타오른다'의 이미지였는데 <비키퍼>란 영화를 보고 나니 그 샛노란게 순 욕지기처럼 보이는 거 있지요. 좋은 오후.
 
 
urblue 2004-11-10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 방명록에는 새 글이 등록되어도 표시가 안되는 걸까요?
점심 먹고 들어오다보니 은행잎들이 보도에서 잔뜩 구르고 있더군요. 비 탓인가 했는데, 어제부터 그랬을까요? 매일 지나다니면서도 보지를 못합니다. <비키퍼>면 앙겔로풀로스 감독이던가요. 어떤 영화길래 샛노란 은행잎이 욕지기처럼 보이는걸까, 궁금하군요.
다음번엔 캡쳐 말고 다른 이벤트 할 테니까 님도 꼭 참가해주세요. ^^
길 미끄럽던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