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2004-10-16  

그럼, 내가 양보할까요?
내 생각에도 그대가 쓰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뭐든 쉽게 지치고, 질려하는 품성은 저랑 닮았군요. 흐흐.
제가 지치지 않는 존재는 대개 그런 류의 인간들이더군요.
조변석개, 천변만화하는 존재들....
그렇다고 훌쩍 사라져버리면... 섭할 것 같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가면 간다고 메일주소 하나는 남겨주길...
바랍니다. 싫음? 싫어도... 흐
 
 
urblue 2004-10-16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안 간다구요. 금방 사라질 것처럼 말씀하시네.
제가 아무리 성질머리가 못돼먹었어도,
서재지인들한테 받은 게 얼마나 큰데 그냥 사라지기야 하겠어요.
최소한 그렇게는 안 합니다요.

이미지 주시면 잘 쓰고, 싫으시면 말고.
그런데 님은 어이하여 그런 이미지를 고르셨을까?

로드무비 2004-10-16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블루님 드리고 싶어서 숍 여점원처럼 한번 걸쳐본 듯.
맞죠, 바람구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