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2004-09-30  

이상하게 추석 때 생각 많이 나더이다.
왜 그럴까요?
인상적이었던가 봐요?
urblue님이...

동해안 쪽이 고향이신 모양이군요.
하여간 탈 난 곳 어서 추스리고 맑은 가을 정취 맛보시길...
 
 
urblue 2004-09-30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왜 그랬을까요? ^^

이상한 일이지요. 그 며칠 동안 서재지인들의 안부가 궁금하더군요.
님은 음식 장만하는 거 돕고 계실까 혼자 생각했더랍니다. 맞았나요? ^^

이제 멀쩡합니다. 워낙 막 자라서 그 정도 탈 쯤이야 우습죠 뭐.
주말이면 기온이 많이 떨어질거라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그래야 지금처럼 글을 많이 많이 올리실거 아니겠어요? 님 글 없는 서재는 너무 심심하더라구요. ^^

바람구두 2004-09-30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올해는 비교적 농땡이 피운 편입니다. 송편 빚고, 토란 까고, 전부치고, 밤까고, 주로 힘 쓰는 일을 했군요. 흐흐. 글 없는 서재 심심타 마시고, 기운 안 빠지게 종종 코멘트 남겨주세요.

urblue 2004-09-30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저는 송편 빚고 전 부치는 거 밖에 안 했는데... 굉장하십니다!!
(흔적을 안 남겨도, 항상, 바람 쓸쓸한 그 곳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바람구두 2004-09-30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현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게 인터넷이죠. 전화보다도 잔인한 .... 매체.

urblue 2004-09-30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알면서도 그럽니다. 네, 꼬박꼬박 흔적 남기도록 하지요.
(그런데 꽤 집요하신 것 같네요. 흥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