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cat 2004-09-01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한글자판이 계속 입력이 안 되는 거예요. 나 참.
리뷰 올리라고 만든 서재에 정작 리뷰는 단 한 편도 없는데, 자고 나면 즐겨찾기 하시는 분이 한 분씩, 한 분씩 늘어나 있는 겁니다. 네, 부끄러운 일이죠.
:)
유아블루님이라고 불리시더군요. "우르슬라"처럼 "우르블루"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잠깐 갈등했거든요. 오전 내내 님의 서재를 돌아다녔답니다.
반가워요. 그리고 먼저 손 내밀어 주셔서 고마워요.

p.s: 박민규의 소설은 저 역시 재밌기는 한데,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이번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그의 단편이 실렸는데, 여전히 무언가 덜 찬 느낌. 그게 뭘까요.
 
 
urblue 2004-09-01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디에도님 서재에서 뵙고 찾아갔었지요. 저도 먼저 다가서는거 잘 못하는 사람인데 어쩐지 이 서재에서는 선뜻 그런 용기가 나네요. ^^

어제 님 올리신 글을 천천히 읽었답니다. 즐겨찾기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곳이던 걸요. 여기 서재분들은 다들 좋은 서재 찾아내는 데 도통한 분들인 것 같습니다. 시간되시면 리뷰도 좀 올려주세요. 굉장히 훌륭한 글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새로운 생명과 함께시라니, 행복하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