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릿지 어딘가의 술집 벽.
사랑하며 살기도 벅찬 인생, 왜 사람은 서로 미워하지 못해 안달일까 싶다. 우울한 저녁에는 슬프지만 따뜻한 눈을 가진 친구와 술 한잔이 간절히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