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걸었던 산책길. 가끔 그렇게 아무 말이 필요 없는 순간이 있다. 그저 같은 순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만으로 따뜻했던 그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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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09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보라색.
정말 예뻐요...
보정안해도 저런 색상이 나오나요?

turnleft 2007-08-09 12:37   좋아요 0 | URL
그럼요. 매직 아우어거든요. 해진후 30분, 해뜨기전 30분. :)
요 시간대에 사진을 찍으면 보라빛 하늘을 만날 수 있지요.

마노아 2007-08-09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멋져서 저장했어요. 어린왕자를 초청해야 될 것 같은 분위기에요^^

turnleft 2007-08-09 14:52   좋아요 0 | URL
엇... 저장할 경우 보실 때마다 1000원씩 내셔야 하는데 ㅎㅎ
물론 농담이구요 ^^; 저 때는 제 옆에 어린왕자가 있었답니다 :)

다락방 2007-08-19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저녁,
이라는 맨 끝의 단어와 사진은 절묘하게 어울리는군요.
그 저녁,
이 궁금해지고 옅보고 싶어지는데요 :)

turnleft 2007-08-19 16:27   좋아요 0 | URL
물론, 비밀입니다!(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