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9-03-20
건지 아일랜드~는 다 읽으셨어요? 그책은 사실 제가 사드리고 싶었는데..
더 레슬러는 이젠 내리기도 했지만 저는 나비님의 리뷰에만 만족할래요..
극장에 관객이 님 혼자셨단거에요? 전 그 옛날에 씨네하우스 별관에서 하는 프랑스 영화들 보러다닐 때 세명, 일곱명까지 같이 본적은 있어도 딸랑 혼자였던 적은 없었다는..
가슴 저린 영화 자체를 볼 수 있다는 자체가 용감하다는 증거란 생각이 들어요. 전 요즘은 사는게 팍팍해서 그런지 영화도 책도 그냥 잔잔하면서도 위트와 감동이 있거나 아니면 뭔가 아름다운 것들에 관한 책들이나 그런 것만 보고싶더라구요.
눈부신 주말을 어떻게 보낼 예정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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