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하고 잔뜩 애쓴 나머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르고 있으면서도

내 탓은 아닌가, 너무 잣대를 들이대었나 하고 또 자신을 공격하는 지금 이시점에,

너는 연애를 하고 있다고 연애중이라고, 그것은 우리가 헤어지기 전부터였으면서 지금에서야

페북에다 밝혀놓는 그것을 드디어, 나는 확인사살하였다.

지금까지도 너의 흔적을 훔쳐보는 나는- 그토록, 일년간 기다려왔던 너와 그녀의 연애중임을 확인하였다.

확인하면 시원이라도 할 줄 알았던지 그토록 확인하려 했었건만,

이건 뭐- 무슨 기분이라고도 할 수 없다.

내친김에 결혼이라도해버려.

너 따위.

그리고 점점 작아지는 나 따위.

 

이제 정말. 네 흔적 따위 훔쳐보지않을래. 아 정말이지 비루하구나.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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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 지나니, 정신이 차려딥디다.

말끔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정리해갑니다.

정말 믿었는데 돌아섰다는것이 나에게 커다란것.이었음을 다시금 여실히 느끼는 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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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포기빠른 여자는 자신이 만든 틀의 생각에 적응했다하고

조금 편해진 일탓에 조금은 건강한 생활을 한답니다

시간은 빨라서 한달이나 지났고

여전히 모르는 마음이지만 이럭저럭이랍니다

마음은 짚고 살지 않으면 흘러가버리기도 해서

바쁜날이지만 흔적을 남기는 밤.

잘될거라고. 생각한단 것은 지금 괜찮다는 증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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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가 빠른 뇨자. 

뭐가 이렇게 만들었나,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 이렇듯 참으로 이성적인 나. 

살아오면서 사랑 이라는 감정 앞에 치열했던 적이 없다. 

치열할 만큼 사랑하지도 않았다. 

설렐듯 아닐듯 하다가 상대가 아니면 나도 아니었고 

상대가 손을 내밀면 뭐, 하고 받아들였던. 항상 그런 수동형이었다.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나는 유죄. 

그냥 뭐, 열심히 살았다고 해 두자. 이성에 따라 살았다고. 

새로운 사랑은 언제쯤 오나, 치열까지는 아니어도 열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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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봅니다. 

건강한 삶을 생각을 가져봅니다. 

제발 그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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