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주는이는 남편아니고 친구. 혹은 칼 라거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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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있었다. 입은 먹었고 말했고 웃었다. 그렇게 살아오다가 어느순간 입은 고장났다. 먹기 싫었다가 마구 밀어내듯 먹었고 일을 할때는 말을 잘 했으나 누군가에게 나에게 그러지말라고 말을 하면 너는 맨날 나한테 그러잖아 하고 쾅 문을 닫아 버리는 사람이 있어 말을 하고싶어도 꾹 참는 경우가 많았고 말을 기껏 했다가는 반복되는 그 반응에 입을 닫아버렸다. 웃음은 일할때는 웃었고 실없는 웃음도 지어보이고 아이앞에서 책임감에 웃었다. 나에게는 입이 없어진것 같다. 헤어나올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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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골목길에서 남편의 뒷모습을 발견하고는 움찔했고 그다음 싫었다. 어디에선가 튀어나온 그 마음에 놀랐고 쓸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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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골목길에서 남편의 뒷모습을 발견하고는 움찔했고 그다음 싫었다. 어디에선가 튀어나온 그 마음에 놀랐고 쓸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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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말하는 자기 발전을 위해, 도전하는 기회가 아니라

적절한 핑계로, 굴러가는 삶에 잠시 브레이크를 걸고

남들 모르게 (ㅋ)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나만의 본질을, 나만의 단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있다.

 

주어진 시간은 너무 적고, 그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다른 일에 쏟아야 하지만. 그것 또한 의미있는 일이므로 =)

 

2016의 하반기가 시작되었다. 올 한해가 마무리되면, 나에게 어떤 단어가 생겼는지 정리해봐야지.

한층 풍부한 인생이 되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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