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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송강호! 강동원의 재발견! 장훈 감독을 주목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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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 촬영 무작정 따라하기 - 사진 잘 찍는 법, 1분이면 끝난다! 무작정 따라하기 건강/취미 6
유재천, 네모기획 지음 / 길벗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DSLR 카메라 촬영 무작정 따라하기 | 유재천, 네모기획 | 길벗 | 2009.12  


사진을 찍는 것도 찍히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많이 찍고 또 많이 찍힌다. 그러니 찍히는 쪽을 더 선호했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찍는 쪽을 더 즐기는 편이다. 하나둘 늘어나는 주름이 밉살스러워 보이는 것도 한 이유지만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이 주된 이유다. 예전에는 사진이 특별한 날의 추억을 위한 의식에 가까웠다면 디카의 보편화 이후 사진은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다. 디카나 폰카로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비록 필름을 인화하고 현상하는 동안 기다리던 설렘과 두근거림은 사라졌지만 대신 찍는 순간 바로 볼 수 있고 삭제할 수 있는 편리함은 커졌다. 그리고 그 디카의 편리함이 똑딱이라 불리는 자동 디카를 넘어 전문가용 카메라에 DSLR로 옮겨간지 오래다.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을 보다보면 역시 DSLR이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자주 있다. 아무리 요리조리 시도해 봐도 똑딱이 디카로는 나오지 않는 ‘때깔’의 사진들을 볼 때면 DSLR 유저에 동참하고 싶은 욕망에 불타오르곤 한다. 그러나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비록 많이 저렴해지긴 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만만찮은 거금을 들여 구입하더라도 그것의 기능을 제래도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다. 기계치는 아니지만 무언가를 새로 배우는 데 점점 게을러지는 요즘이기도 하고, 괜한 겉멋에 DSLR을 장만했으나 여전히 자동 설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누군가가 남일 같지 않아서다.  

그러던 차에 동생이 중고로 DSLR을 장만했다. 묵직한 무게감을 전해오는 DSLR을 들고 시험삼아 이것저것 찍어보니 거참, 좋긴 좋다. 기본 사양으로 들어있는 번들 렌즈로 별다른 효과없이 막 찍은 사진임에도 똑딱이와는 다른 깊이가 보인다. 동생이 들고 온 DSLR을 보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DSLR에 대한 충동이 다시 방망이질쳤다. 앞으로 사진 찍을 일이 뭐 그리 많냐고, 게다가 저 무거운 걸 자주 들고 다니겠냐고, 나중에 늘어나는 렌즈 욕심은 또 어떻게 감당할 거냐고 등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떠올리며 도리질쳐 보지만, 그럼에도 멋진 사진에 대한 욕망이 DSLR로 이어진다. 그래서 요즘 다시 돈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우선 DLSR에 대해 공부를 먼저 하기로 했다. DSLR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는 구입하는 것조차 수월하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기종들이 있으며 각각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가격대는 어떠하며 구입시 꼭 고려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어떤 기능으로 어떤 사진들을 연출할 수 있는지 등등을 찾아봤다. 그리고 관련책들을 살펴보다 나 같은 초보도 어렵잖게 따라갈 수 있을 듯한 책을 만났다. '노아'라는 닉넴의 유재천과 네모기획이 공저로 올라있는 길벗의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의 하나인 『DLSR 카메라 촬영 무작정 따라하기』(2009,길벗)이 바로 그것이다.



책은 크게 일곱 개의 꼭지로, 음식, 일상, 애완동물, 빗속이나 스포츠 사진 등의 [스냅사진 찍기], 사랑하는 연인이나 아이들, 단체사진, 결혼식이나 돌잔치 같은 행사사진, 전문적인 인물사진, 주제가 있는 사진 등의 [인물사진 찍기], 그림 같은 풍경, 바닷가, 박물관이나 명소, 여행지, 파노라마 사진 촬영 등의 [풍경사진 찍기], 별의 일주사진, 파사체 연속 촬영, 독특한 느낌의 사진, 접사촬영 등 [재미있는 사진 찍기], 스토리가 있는 [테마 스토리 사진 찍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본문의 앞뒤에는 DLSR을 시작하기에 앞서 알려줄 것들이 담긴 [준비마당], 알아두면 유용한 DSLR 지식들이 있는 [권말부록]으로 알차게 채웠다.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제목답게 이책은 아직 DSLR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에게 친절한 책이다. 그래서 DSLR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크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각 꼭지마다 촬영 테마에 꼭 필요한 화면분할이나 구도잡기, 프레임 나누기, 빛의 방향이나 각도 등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에 다양한 사진들을 수록하고, 각각의 예시를 통해 구도, 초점, 빛의 방향 등을 분석했다. 책의 밑부분에는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코너를 통해 예제 사진의 DSLR의 촬영정보 - 촬영모드, 화이트밸런스, 조리개, ISO, 초점, 심지어 상황설정까지 자세히 적어놓아 예제와 같은 사진을 찍어보고 싶지만 방법을 몰랐던 DSLR 유저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다.

이책을 보는 독자에 따라 관심을 두는 분야가 제각각일 것이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면 예쁜 아이를 찍는 방법에,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맛집 방랑자라면 음식 사진에, 소소한 일상에 관심을 두는 블로거라면 일상 사진 찍기에, 여행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멋진 풍경 사진에 눈을 반짝일 것이다. 다리가 길어보이게 찍는 법이나 음식이 맛깔스럽게 보이는 법 등 실질적인 팁들을 많이 담겨있다. 개인적으로 대학시절 별 보는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나는 별의 일주나 궤적 사진이 가장 반가웠다. 또한 잡지 광고나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예쁘고 독특한 사진들을 볼 때마다 어떻게 찍는 건지 궁금했는데 그것들에 대한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 또한 재미있었다.

삶에 필요한 것을 유치원에서 모두 배웠다는 말이 있듯이 이책에서도 DSLR 카메라를 대하는 가장 기본적인 마음가짐은 책을 시작하기 앞서 마련된 준비마당에 대부분 담겨 있다. 마지막 꼭지인 스토리 사진 촬영법에서는 찍은 사진의 리터칭과 편집에 관한 포토샵 팁들도 간략하게 다루었다. 책의 말미에는 렌즈, 필터, 촬영모드,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플래쉬, 구도잡는 법 등 DLSR의 가장 기본적인 스킬과 DSLR의 장비에 관련 스킬을 부록으로 실어두어 책내용의 성실함을 더했다.

DLSR이 보편화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DLSR 유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육중한 무게와 부담스런 부피에도 불구하고 DSLR에 열광하게 되는 건 바로 자동카메라가 따라갈 수 없는 수동카메라 만의 깊이와 색깔 때문일 것이다. 작은 차이가 전혀 다른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DSLR의 재미 아니겠는가. 그러나 주변을 보면 거금을 들여 장만해놓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하다. 『DLSR 카메라 촬영 무작정 따라하기』는 다양한 예제와 쉬운 설명으로 사진이나 카메라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DLSR로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제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DLSR 촬영을 무작정 따라해보자. 언젠가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스스로 감동받을 순간이 올지도 모르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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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마다 제각각 장단점이 있는데요.
그중 알라딘의 가장 큰 장점은 쿠폰 중복적용이 가능하다는 거죠!!!
즉, 상품별쿠폰과 서점쿠폰 동시적용은 물론 서점쿠폰끼리도 중복해서 할인받을 수 있답니다.
쿠폰을 사랑하는 저 같은 사람에겐 최고죠! ㅎㅎ

더불어 요즘 많은 서점들이 따라하고 있는 thanks to를 처음 도입한 것도 알라딘인 거 아시죠?
책관련 글을 쓴 사람에게 thanks to를 클릭하면 글쓴이와 구매자 모두에게 구입금액의 1%를 적립해 준답니다.
클릭 하나로 1% 적립이니 손품 조금 팔만하죠! ^^





이번 주말 알라딘에서 『꼬마 니콜라』 세트 깜짝 반값할인이라는 반가운 할인소식을 접하고 주변에 알렸는데요.
의외로 할인쿠폰을 몰라서 못 받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알라딘에서 좋은 책 싸게 살 수 있는 할인쿠폰 적용팁을 스샷과 함께 올려봅니다.
스샷 뜨는 데 시간이 적잖게 걸린고로, 꼭! 할인 다 받으셔야 해요!! ㅎㅎ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ㅁ^





 - 꼬마 니콜라 세트 시리즈 -



1. 일단 구입하려는 책, 여기서는 『꼬마 니콜라』 세트를 클릭합니다.






2. 책마다 붙어있는 개별 할인쿠폰을 찾아 다운받아요.






3. 1% 적립을 위해 thanks to를 확인해요! (분홍색으로 변해있으면 적용중이에요^^)

제 블로그에 링크된 책이미지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자동으로 thanks to 설정이 저로 되구요.
아니면 해당 책페이지의 다른 분들 리뷰나 페이퍼 밑에 있는 [thanks to] 버튼을 클릭하면 된답니다.
글쓴이와 구매자 모두에게 1% 적립이니 잊지말고 챙기세요! ^^






4. 알라딘 쿠폰북으로 건너가 금액별 할인쿠폰을 다운 받아요~
필요한 것만 골라 받아도 되고, 맨위의 [쿠폰 10종 한 번에 받기]를 클릭하시면 한 번에 OK!

참고로 금액별 쿠폰은 구간도서의 총금액에만 적용된다는 점, 잊지마세요!



저는 한 번에 받기를 클릭해서 모두 받았어요.





5. 쿠폰북 아랫쪽에 보면 반액 구매권 이라고 있어요. 이것도 클릭!
이 쿠폰은 위의 10종 한 번에 받기에 포함 안 되니 꼭!! 따로 챙겨서 받으세요!

이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시, 같이 구입하는 정가 1만원 이하의 구간 1권을 반액으로 살 수 있어요.
해당되는 책이 여러 권일 경우 금액이 가장 큰 걸로 자동설정이 된다고 하네요.

☞ 여기서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1만원 이하의 구간 중에서 할인폭이 적은 책을 같이 구입할수록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답니다!! ^ㅂ^







6. 장바구니에 담은 책들이에요. 옆에 thanks to 여부 표시가 보이시죠?
밑의 집계에도 thanks to 적립금도 표시가 된 금액의 총액에서 1%만 적용이 되고 있어요.
만약 모든 책에 thanks to를 클릭하면 총 572점이 아니라 653점이 나온답니다.  


꼬마니콜라 1,2,3부 세트를 모두 담으면 쿠폰적용 전 반값할인으로 총 49,000원!!
그러나!!
그냥 포기하기엔 구간 5만원 이상 주문시 받는 혜택이 넘 많죠!!
① 3천원 할인쿠폰 적용, ② 추가 마일리지 2천점 ③ 5번에서 언급한 [반값구매권] 적용
이것들만 대략 5천원 + α!!

그래서 전, 구간 1권을 더 담아서 5만원을 채웠답니다.
찜해둔 책들 중에서 할인폭이 크지 않은 이철수 님의 나뭇잎편지 책으로~ ^^;




 - 반값구매권 적용, 내맘대로 추천도서 (정가 1만원의 할인폭 적은 추천책들! ^^) -



추천하고 싶은 책들 중, 15-20% 정도의 할인중이라 반값구매권 적용시 할인혜택이 큰 책들이에요. ^^






7. 알라딘에서 진행중인 알사탕 이벤트도 함께 활용해 보세요~

알라딘 사이버머니인 알사탕의 효용성을 저도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 됐는데요.
알사탕 200개면 알라딘 교환소에서 도서문화상품권/해피머니 1000원과 교환이 가능하답니다.
고로 1000개면 도서문화상품권이 무려 5천원!!! *ㅇ*

『꼬마 니콜라』세트를 구입해도 알사탕을 200개씩 준답니다.
즉 1천원씩 더 돌려받을 수 있다는 말이죠.

알사탕 1천개 증정 이벤트 조건은 해당책 1권 포함 6만원이상 구매시랍니다.
때마침 관심있던 책이 있어 함께 담으니 6만원을 넘기더군요. ㅎㅎ






  § 알사탕 이벤트 도서 중 관심책들 §




사실 『삼성을 생각한다』가 가장 땡겼지만 책값이 좀 무거워서 일단 찜해두고
요즘 필이 꽂히고 있는 어린이 문학인 『검고 소리』를 담았어요. 가격도 가볍고~ ㅎㅎ






8. 배송주소 입력으로 넘어가면 배송지 선택이 있는데요.
일반 택배가 아니라 편의점 수령을 선택하면 적립금 500원을 더 준답니다.
예전엔 금액에 상관없었는데 이젠 3만원 이상으로 바뀌었네요.

저는, 저 500원을 위해 알라딘에서는 주로 편의점 수령으로 받는 편이랍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쿨럭; ㅎㅎ;;





9. 결제창으로 넘어와서 쿠폰 적용 클릭하면 창이 하나 떠요.
갖고 있는 쿠폰 중에서 적용 가능한 쿠폰만 활성화되니 선택해 주시면 된답니다.

위의 주문의 경우 『꼬마 니콜라』세트 개별 쿠폰 3개가 모두 5천원,
어린이 분야 2만원 이상 할인쿠폰이 1천원,
5만원 이상 주문시 할인쿠폰이 3천원,
총 9천원의 할인혜택을 보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반값구매권 쿠폰으로 해당책의 50%를 넘는 금액까지 할인받을 수 있죠.
위의 주문상으로는 3,430원을 할인받았어요.
☞ 총 할인금액이 12,430원이라능~ :)




10. 그래서 총 주문금액 65430원에서 할인금액이 12,430원을 제하면 결제금액은 53,000원이 된다죠!
1만원을 넘기는 할인을 받으며 주문하는 기분 아실랑가요~ ㅎㅎ

거기다!!



5만원 이상 추가 마일리지 2천점(알라딘에서는 마일리지 5천점 이상 되어야 적립금으로 전환이 가능해요),
thanks to 적립금 653원이 더해지고,




꼬마 니콜라 세트 3 묶음의 알사탕 200개 *3 = 600개니 도서상품권으로 3천원,
만약 알사탕 이벤트 참여해서 알사탕 1천개 더 받으셨다면 도서상품권 5천원까지~~!!


즉,
할인쿠폰 12,430원 + 마일리지 2,000 + thanks to 적립금 653원 + 알사탕(→도서상품권 or 해피머니 전환) 8,000원하면,,
위의 주문에서 할인폭이 최대 23,083원이 된답니다. ^ㅂ^;





☞ 알라딘 쿠폰북은 상시 다운로드 가능하고, 진행중인 다른 쿠폰들과도 중복적용 되니
꼭 이번 주문이 아니더라도 다음에 알라딘에서 주문할 때 이걸 참고하시면 된다죠~
쿠폰북, thanks to, 쿠폰 중복적용 등 알라딘만의 할인혜택 놓치지 마시고
좋은 책 싸게 사세욤~!! ^ㅂ^)//












... 간단하게 끝내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다능;; 벌써 11시를 훌쩍~~;;
이렇게 시간 들여 썼는데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죠? 쿨럭,
제발 그래야 한다능;;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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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꼬마니꼴라세트 눈여겨 보고 있는데, 할인혜택이 이만큼이나 될 줄은 몰랐네요. 게다가 보통 반값 할인되는 교양서적을 많이 사서 알사탕에는관심 없었는데 의외로 혜택이 크군요. 쿠폰북 페이지가 따로 있는 것도 몰랐고, 편의점 보너스 혜택도 몰랐고...

많이 알고 갑니다. 물론 추천도 드려요. ^^

simple 2010-02-12 00:07   좋아요 0 | URL
저는 주로 신간을 많이 사서 도서정가제 이후엔 할인쿠폰 중복적용도 큰 재미를 못 봤는데요.
가끔 찜해둔 구간들 쿠폰이 쏟아지면 역시나 알라딘만의 중복적용이 큰 힘을 발휘하더라구요. ^^
또 알사탕은 저도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걸 알았답니다.
의외로 교환 비율이 좋아서 잘만 모으면 짭짤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반짝~ 관심을 갖고 보고 있어요. ^^;

쿠폰북이나 편의점 배송에 대한 혜택을 아직 모르셨군요!!
이글로 알게 되셨다니 저도 뿌듯하네요. 추천 감사해요~ ^ㅇ^

소낙소리 2010-02-10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홀 ~ 잘 보구 가요~~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당.

simple 2010-02-12 00:08   좋아요 0 | URL
호홋~ 할인은 많이 받으셨죠? 담엔 잘 활용해서 알뜰구매하세욤~ ^ㅅ^

모1 2010-02-13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랜만에 알라딘 들어와서 꼬마 니콜라 반액 세일이란 말에 언젠가 사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냉큼 구매했습니다. 다른 것은 기존에 알고 있었는데 50%할인쿠폰은 처음 알았네요.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어쨌든 니콜라세트사고 5000원 정도의 책 사니 1500원할인이더군요. 덕분에 할인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simple 2010-02-18 00:52   좋아요 0 | URL
오홋, 모1님 올만이세요~ 그간 잘 지내셨죠? ^^
저도 1부 세트만 갖고 있었는데 저번 이벤트로 3세트 모두 완비(?)했답니다. ㅎㅎ
반액쿠폰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것 같더라구요. 저도 써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
여튼 할인 더 받아 알뜰구매하셨다니 저도 뿌듯합니다! 댓글 고마워요~ :)

클로이 2010-03-23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전 최근 십만원도 넘게샀는데.그저 할인받고 2천원추가 적립되는거에만 의의를뒀는데 이렇게 쿠폰들이있었을줄이야 ㅠㅠ 앞으론 잘활용해야겠어요 감사해요!
 
오늘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 - 그리며 사랑하며, 김병종의 그림묵상
김병종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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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 │ 김병종 │ 문학동네 │ 2009.12 


이책을 밤마다 조금씩 읽었다. 마음만 먹으면 금세 다 읽어버릴 분량이었지만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 '그림묵상'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책은 성격상 한꺼번에 맛보기보다는 아끼듯 조금씩 천천히 읽는 게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길 잘 했다. 글과 그림 하나하나를 음미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밤마다 읽은 건 별다른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다. 그냥 이책의 제목처럼 나도 매일 계속되는 '오늘밤'이란 시간을 이책 안에 머물러 보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결과는 흡족했다.

김병종 화백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건, 이책을 읽은 많은 이들이 그렇듯이, 작년에 출간됐던 『라틴 화첩기행』(2008,랜덤하우스코리아)을 통해서였다. 라틴을 여행하며 그린 그림과 글을 엮은, 평소 관심 분야인 여행과 예술이 함께 한 책이라는 점만으로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책과 연이 닿질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책을 먼저 만나보게 되었다. 처음 만나는 김병종 화백의 글과 그림이었는데 둘 다 참 좋았다. 그림은 그렇다쳐도 어쩜 글까지 이렇게 잘 쓰시나 했더니 신춘문예에 당선된 적는 필력가였다.

『오늘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2009,문학동네)는 김병종 화백이 지난 일년여간 「김병종의 생명 이야기」라는 꼭지로 국민일보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서 엮어낸 책이라고 한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듣고 경험한 이야기, 사랑하는 가족 이야기, 자신의 그림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는 늘 주님과 함께 하고 그분의 손길을 찬양한다. “색채는 나만의 기도이고, 붓질은 나만의 찬송입니다.”라는 문장처럼 그는 이책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뜨겁게 고백한다.

말로 형용하기 힘든 빛깔의 에게 해와 카리브 해를,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의 대초원 팜파스를, 끝없이 치솟은 히말라야를, 사막에서 만나는 오아시스를 거치면서 그분이 만든 아름답고도 오묘한 세계를 감탄하고 찬양하며 그것을 자신의 화폭에 담아낸다. ‘바보 예수’ 연작을 통해서 가장 낮은 자리에 오셔서 가난한 자들을 사랑하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주신 그분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해낸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의 소소한 일들을 통해 삶의 곳곳에 드러나는 그분의 사랑을 찬미한다.

처음 본 그의 그림은 참 밝았다. 보는 이들까지도 금세 환하게 만들어주는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밝음이 마음을 흔든다. 어린 아이가 그린 듯한 익살스런 표현들도 웃음을 머금게 한다. 그러나 그의 ‘흑색 예수’ 연작들은 보는 이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그분이 십자가에 찔리고 피 흘리는 고통을 당하게 만든 자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걸 그대로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반면 조각 같은 외모 대신 친근하고 순박한 예수님을 그려낸 ‘바보 예수’ 연작들은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모습과 닮아있다.

한 장의 그림과 그리 길지 않은 글들에서 저자는 자신의 여행과 가족과 성경과 일상의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그리고 그것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그분에 대한 마음이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때론 가슴 저릿한 그림들과 가벼운 듯 진지하고 담담한 듯 뜨거운 그의 글들이 어어러져 이내 그의 삶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찬양이 된다.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워서 내심 부러워졌다. 이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그런 마음이, 믿음이, 찬양이, 감사가 내게도 조금씬 전염되는 듯하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기꺼이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 죽음은 힘이 세다. 그러나 사랑은 더 힘이 세다. 그 센 힘으로 죽음을 이긴다. (141쪽)





▲ 우리식의 소박하고 친근한 예수님으로 표현된 ‘바보 예수’


▲ 하회마을을 보고 그린 ‘조선 물동이동’, 작년에 봤던 하회마을이 떠오르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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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이 번지는 곳 벨기에 In the Blue 2
백승선 / 쉼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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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달콤함이 번지는 곳 벨기에 │ 백승선, 변혜정 │ 가치창조 │ 2010.01 


여행에세이를 만나는 건 언제나 즐겁다. 가보고 싶었던 곳 또는 온전히 낯선 세계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멋진 여행에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낯선 풍경들은 눈을 즐겁게 하고, 여행자들이 들려주는 감상이나 경험들은 마음을 달뜨게 한다. 비록 내 육신은 한껏 게으름을 부리며 방바닥을 뒹굴고 있지만 내 마음은 그들의 이야기를 타고 나만의 여행을 시작한다. 언젠가 그들처럼 떠날 순간을 상상하면서. 이런 설렘을 전해주니 어찌 여행에세이를 마다하랴. 미처 일상을 떨쳐내지 못하는 나는, 그래서 여행자들의 이야기가 늘 궁금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주황빛 지붕들이 매혹적인 크로아티아의 여행기 『행복이 번지는 곳 크로아티아』를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그들의 두 번째 여행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곤 바로 찾아읽었다. 이번엔 벨기에다. 제목도 『달콤함이 번지는 곳 벨기에』다. 벨기에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전혀 없음에도 별다른 망설임 없이 이책을 선택할 수 있었던 건 전작에 대한 믿음, 지도상의 이름으로만 알았던 크로아티아를 보다 생생하게 전해주었던 전작 만큼 이책 역시 벨기에의 새로운 매력들을 펼쳐보여줄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리고 그 믿음은 틀리지 않았다. 이번 책과 함께 등장한 ‘번짐’시리즈, 이책과 전작을 묶는 용어다. 그래서 두 책은 저자는 물론 책의 포맷도, 판본도 모두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시리즈로 계속 출간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독자로선 반가운 일이다.


벨기에,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유럽의 수많은 나라 중 하나라는 것 외에 벨기에만의 특별한 무엇이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다 어린 시절 나를 즐겁게 해주었던 파란 생명체인 ‘스머프’가 태어난 곳이 벨기에라는 걸 우연히 알게 됐다. 대학 시절 불문과에 다니던 선배가 수업 교재로 〈개구쟁이 스머프〉를 쓴다던 이야기에 그것을 줄곧 프랑스 만화로 알고 있었기에 조금은 충격이었다. 알고보니 벨기에는 인접국가인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의 언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단다.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의 세력이 강하며, 자신들만의 모국어는 따로 없다고. 그렇게 한동안 벨기에는 내게 ‘스머프의 나라’로 각인됐다.

그런데 이책을 만나면서 벨기에는 좀 더 넓은 의미로 확장됐다. ‘스머프의 나라’였던 벨기에는 《플란다스의 개》의 나라가 되었고, 와플과 초콜릿과 맥주의 나라가 되었다. 르네 마그르트와 루벤스의 나라였고, 외모 뿐만 아니라 내면적 아름다움을 보여준 오드리 헵번이 태어난 나라이기도 했다. 낯설기만 했던 벨기에를 대표하는 단어들이 이렇게나 친숙한 것들이었다니. 벨기에와의 심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나라 전체가 우리나라 경상도 지역 정도의 면적인 벨기에는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와 함께 베네룩스 3국으로 불리며 유럽연합(EU) 건물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세의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어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있는 관광지임은 물론이다. 



『달콤함이 번지는 곳 벨기에』은 벨기에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브뤼셀과 안트베르펜, 브뤼헤, 그리고 우연히 찾은 겐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국적인 풍광과 달콤한 이야기들을 통해 벨기에의 다양한 면면들을 보여준다. 브뤼셀은 벨기에의 수도답게 가장 많은 볼거리와 이야기를 가진 도시였다. 빅토르 위고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칭송했던 그랑 플라스를 비롯해 그 유명한 ‘오줌싸게 소년 동상’, 천장이 유리로 덮힌 유럽 최초의 쇼핑 갤러리인 성 유베흐 갤러리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초콜릿 장인의 나라’답게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침이 고이는 달콤한 초콜릿과 세계 최고의 맛으로 인정받았다는 맥주와 ‘벨기에의 붕어빵’인 와플이 여행자의 입맛을 유혹한다. 스머프와 틴틴이 있는 만화박물관, 가장 많은 악기를 소장하고 있다는 악기박물관,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만날 수 있는 마그리트 미술관도 빠질 수 없다. 성 미셸 대성당에는 한국 교민이 기증했다는 한복 입은 동방박사 모형이 있다는데 사진으로라도 만나볼 수 없어 궁금하고 아쉬웠다.

‘손’의 형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시 안트베르펜은 노트르담 대 성당과 루벤스로 대표된다. 200년에 걸쳐 지어졌다는 벨기에 최대의 성당인 노트르담 대 성당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성모승천〉과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를 포함한 루벤스의 걸작 그림들로 유명세가 더해졌다. 특히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는 벨기에 7대 보물 중 하나로 사랑받는 그림이라고. 우리에겐 《플란다스의 개》의 네로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그림으로 더 유명하지만 말이다. 노트르담 성당 옆으로 난 길 또한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된 곳이란다. 더불어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인 루벤스가 마지막까지 거처했던 루벤스의 생가와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왕립 미술관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하의 도시인 브뤼헬은 짧은 감탄사가 나올만한 예쁜 도시였다. 엽서에서 흔히 보았음직한 잘 정돈된 유럽풍 건물과 거리, 도시를 유유히 흐르며 ‘북쪽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운하, 그리고 반할만큼 예쁜 번지수 팻말이 인상적이다. 크로아티아 만큼은 아니지만 여행자의 눈길을 끄는 주황색 지붕의 집합을 여기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브뤼헬은 성혈 예배당에는 제 2차 십자군 전쟁에 참전했던 플랑드르 백작이 예루살렘에서 모셔온 예수님의 성혈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기차를 타고 가던 저자가 끝없이 빼곡하게 이어진 자전거들에 놀라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는 도시 켄트는 관광안내소 직원이 강조하듯이 작은 도시지만 유서 깊은 유산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나의 눈길을 끈 건 각양각색의 건축물이 아닌 낙서 벽화 거리인 ‘그라피티 거리’였다. 공식적으로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줌으로써 중세의 건축물들을 지켜내는 그들의 열린 사고가 이방인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들어줬다.


이책을 읽기 전까지 내게 벨기에는 그저 유럽의 어디쯤에 존재하는 작은 나라에 불과했다. 그러나 김춘수 시인의 시 《꽃》에서 이름을 불러주는 행위를 통해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는 것처럼 이책을 통해 벨기에는 내게 달콤한 향기를 머금게 하는, 언젠가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로 자리매김했다. 저자들은 전작 『행복이 번지는 곳 크로아티아』와 마찬가지로 『달콤함이 번지는 곳 벨기에』 역시 맛깔스런 글로 여행자의 낯선 설렘과 즐거움을 들려준다. 눈을 즐겁게 하는 멋드러진 사진들은 독자들에게 벨기에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는 사진과는 또다른 재미를 전해준다. 사이사이 여행지에 관한 짧은 정보들을 첨부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눈과 마음이 함께 즐거운 책이었다. 그리고 어느새 벨기에는 한결 정겨운 나라가 되었다. 

백승선 변혜정이 찍고 쓴 여행에세이안 ‘번짐’ 시리즈는 기존의 여행서에서는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나라인 크로아티아와 벨기에에 대한 이야기를 연이어 내놓음으로써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짧은 글과 수많은 사진과 가끔의 일러스트가 적절히 잘 어울어진 구성 또한 자신만의 포맷을 형성한다. 전작도 재미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책이 더욱 즐거웠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저자들이 찾아갈 다음 나라가, 그곳의 매혹적인 풍광과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행복과 달콤함 다음에는 어떤 번짐이 찾아들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음 책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벨기에의 달콤한 이야기에 조금 더 취해 있어도 좋을 듯하다. 















▲ TV만화 《플란다스의 개》의 네로가 노트르담 대 성당에서 마지막으로 보았던 루벤스의 그림. 
   왼쪽이 〈십자가를 세움(The raising of the cross)〉, 오른쪽이 〈십자가에서 내리심(Descent of the cross)〉





▶ 오탈자 (초판 1쇄) - 책에 페이지가 없어서 오탈자 적기도 참 애매하다..;;

+ 브뤼셀 편,
  : 부셰 거리 삽화 뒷면의 스파게티 사진 옆의 페이지 1째줄 - 끊임없이 유년 시절을 생각키우던 벨기에. → 생각케하던

+ 안트베르펜 편,
  : 루벤스의 집 삽화와 왕립미술관 사진이 있는 페이지 → 네로가 죽기 전에 꼭 보고 싶어했던 그림은 성당 천장의 〈성모승천〉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내리심(Descent of the cross,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이란다. 
이책을 읽은 후 추억의 만화 《플란다스의 개》의 마지막 엔딩씬을 다시 찾아봤는데, 네로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던 그림은 〈십자가를 세움(The raising of the cross)〉과 〈십자가에서 내리심(Descent of the cross,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이었고, 죽은 네로와 파트라슈를 하늘나라로 데려가는 천사가 내려오던 그림이 바로 천장의 〈성모승천〉이었다.

+ 브뤼헤 편,
  : 바실리크 성혈 예배당 사진 밑의 설명에는 '랑드르 백작'이라 되어 있고, 그 뒷장 삽화 옆의 글 4째줄에는 '랑드르 백작'이라고 되어 있다. 다른 글에는 모두 '플랑드르 백작'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사진 밑의 글자가 오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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