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를 더 많이 걸어야 인간이 되나아직 덜 되어서언젠가는 더 되려는 것미완이나 미로 같은 것노력하는 동안 우리 모두 방황한다나는 다시 배운다미로 없는 길 없고 미완 없는 완성도 없다없으므로 오늘은 눈 뜨고 있어도 하루가 어두워새가 있는 쪽에 또 눈이 간다-천양희, 「새가 있던 자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