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경계가 없는 바다의 물방울과 같다. 그리고 ‘이 집단은 어떤 집단인가?’라는 질문은 그 집단의 경제적 해결책이 한 개인의 불행과 다른 이의 만족 사이에 놓인 메울 수 없는 분리성을 없애야 하는 문제와 일맥상통한다.(6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