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괌 (2017~2018 최신정보) - No Plan! No Problem! 인조이 세계여행 31
민보영.이나미 지음 / 넥서스BOOKS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휴양지로 여행지로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곳 중 하나인 괌, 오히려 휴양지로는 다른 곳이 더 먼저 떠오르게 된다.

미국에서 휴양지를 꼽으라면 마이애미, 하와이를 더 많이 이야기해봤지 괌으로의 여행은 생각해본적이 오히려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ENJOY 괌을 통해서 괌의 매력에 푹 빠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보지 못한 곳을 위한 여행공부는 내 마음을 설레게 하기 때문이다.

미국이라고해서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 아니라서 좀 더 특별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우선 괌에 대해 검색을 해봤더니 미국령 중 가장 서쪽에 위채하고 있어 미국의 하루가 시작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좀 특별한 섬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려고 한다. 


괌은 쇼핑몰 무료 셔틀버스, 트롤리 셔틀버스 등 다양한 버스들을 타고 이동할 수도 있으며 좋은 혜택들이 있는 렌터카를 이용할 수도 있다.

솔직히 괌에 가면 렌터카를 이용해서 다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렌터카로 신나게 해안도로를 달릴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섬 휴양지이니만큼 멋진 해변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바닷가는 이판 비치였다. 너무 시끄럽고 사람이 많은 곳은 싫어하기 때문에 고르게 된 것 같다.

평일도 주말도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한다고하니 괌에 가면 꼭 가서 아무 생각 없이 쉬고싶은 해변이다.


솔직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어디서 쉬어야 하는가 이다. 

숙소가 이동에 편하고 쉬기에도 편해야하며 또한 해변도 잘 보이고 멋졌으면 하는 것이 모든 여행자의 바램이다.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ENJOY 괌 가이드 북 속에는 숙소에 대한 정보들까지도 가득 담아두었다.

숙소에 대한 정보 리뷰를 하나하나 찾는 것이 정말 힘들고 귀찮은 일인데 그런 잡다한 일을 줄여주는 것이 가이드북 아니겠는가 싶다.

편안하게 숙소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괌의 축제에 대한 정보도 담겨 있으니 여행시기를 고려해야할 때 체크해도 좋을 것 같다.


괌으로의 여행이 기대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쇼핑이다. 쇼핑 할 것들도 많으니 가방을 비워가는 것이 필수일 것 같다.

큰 프라자에 가서 아이러브괌 티셔츠 하나 정도는 입고 여행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ENJOY 괌을 읽으면서 괌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갓 결혼한 커플들이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커플이 가기에 좋은 곳들도 있고 솔로들이 자유롭게 달릴 해안도로도 있으니 누구든 떠나면 위로받을 수 있는 곳이 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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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장 못 버는 사장 뭐가 다를까 1
우에노 미쓰오 지음, 정지영 옮김, 김광열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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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영업을 계획하고 사람들에게는 답답한 이야기들만 뉴스에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일본 역시 경제 불황때문에 많은 고민을하고 정부에서는 새로운 정책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도 경제 불황은 심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소비하는 사람도 판매를 하는 사람도 서로 힘들어지는 상황만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경기가 회복되기만을 기다리면서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저자가 그러한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제작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크게 목표를 잡고 자신만만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정보는 항상 꼼꼼하게 분석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맞다.

그리고 사소한 실패가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도 적용될지 모르겠다.

사소한 실패는 우리 삶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자꾸 실패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경험이 쌓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오히려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은 자유분방하게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장이 돈버는 사장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다.

기존 생각했던건 오히려 돈버는 사장은 꼼꼼해야하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의 행동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름 자영업을 준비하는 입장으로써 아직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운영해나갈지도 상상이 안갔는데 

이 책을 읽으므로써 기본적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싹 바꾸고 돈버는 사장이 되고 싶다.


책에는 심플하게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그런데 다 읽어보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좋은 사장이 되어야 하는 것이 돈버는 사장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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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 - 불안, 걱정, 두려움을 다스리는 금강경의 지혜
페이융 지음, 허유영 옮김 / 유노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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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불안한 마음이 엄습하고 고민과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마음이 급해지고 뭘 해도 안정감이 없었다.

그런 시간들이 조금 길어지다보니 스스로 지쳐갔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서 뭐든 해보고 싶었다.

일기도 써보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듣던 음악도 들어보고 혼자서 꽤 긴시간을 걸어보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부분을 해결해지 못해서인지 해결되지 않았다.

무슨 일을 해도 급해지고 불안한 나를 위해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이 필요했다.

좀 더 차분하게 스트레스, 고민, 걱정 없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싶었다.


저자는 중국의 대표적인 불경 연구가라고 한다. 나는 종교가 없어서 어느 종교에 치우치지 않고 좋은 말은 다 듣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게 된다.

그게 무교의 장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지금을 살아야 한다고 많이들 말한다. 나 역시 과거에 대한 슬픔 혹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게 가장 나를 초조하게 하는 원인이기도 했다.

계속해서 오늘을 살지 못하고 과거에 대한 후회를 하거나 슬퍼하거나 그게 지나고나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불안해 하며 그게 반복되어오기도 했다.

변치 않는 것, 영원히 가지고 싶다는 것이 나를 고통스럽게 한다고 한다.

모든 것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변치 않기를 바라던 적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기도 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


내 마음을 가두는 것은 내 마음뿐이라는 이야기에 계속 힘들어했던 내가 바보같이 느껴졌다.

좀 더 미리 내 마음을 이해하고 지금의 내 마음을 풀어줬더라면 덜 힘들었을 텐데라는 생각때문이였다.

그리고 내가 힘든만큼 다른 사람에게 다정하게 굴지 못했었는데 좀 더 넓은 마음으로 타인을 대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마음이 편하지 않기에 타인에게도 야박하게 굴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게 된 것 같아서 마음이 가벼워지기도 했다.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자꾸 잊어버리던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만나면서 많이 느꼈다.

쉽게 변화하지는 못하겠지만 불안해 하던 마음이 줄어들었고 조금은 단단해지고 강해진 것 같다. 

변화하는 나를 인정하고 집착하지 않으려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마음이 약해지거나 힘들어 할 때 찾아 읽으면 좋을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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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곱 - 우리, 서로에게 물들어
이힘찬 글.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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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이 함께하는 책이 우유처럼 부드럽게 느껴질 때가 정말 많다.

읽기도 수월하지만 그림이 있기에 좀 더 다정다감하게 글이 다가오고 친근감있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요즘 사랑이라는 감정을 전혀 느끼고 있지 않은 바 굉장히 매마른 감성으로 지내고 있어 이런 책이 조금은 도움이 될까 싶다.

다가오는 봄에는 설렘이 가득한 마음으로 봄을 맞이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사랑이 뭘까, 왜 사람은 살아가면서 사랑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표정으로 변하는건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책 속엔 서로 배려하는 연인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만나고 헤어진 뒤 몇 분 후면 그리워지는 그런 사람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여전히 두렵고 무섭다. 사랑하는 사람이 존재할 때에는 잃을까 두려운 것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혹은 누군가가 먼저 식어버리는 그런 사랑이라면 서로에게 상처가 될거라는 생각에 시작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책 속에서는 달달하고 때로는 투닥거리며 싸우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이 부럽기도 하지만 말이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고 마음을 듬뿍 전해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참 행복할 것 같다.

그게 굳이 이성이 아니여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고가는 사랑과 마음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래서 온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차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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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 나를 감싸 안는 따뜻한 시 문장들
나태주 엮음, 한아롱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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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시를 꽤나 많이 읽었던 것 같다.

짧은 글에 담겨있는 큰 의미가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서 자꾸 시를 읽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시인이나 소설가에 대해서 잘 모르다보니 글은 알아도 작가에 대해서 모를 때가 많다.

책을 이리 읽어봐도 아직 읽어야 할 책들과 작가들은 정말 많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이 글은 TV에서도 꽤 많이 소개된 적이 있다.

아마 이 글만 여러번 들어 본 사람도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태주 시인의 글을 읽다보니 다가오는 봄에 꽃이 흩날리는 나무 밑에서 읽으면 마음이 살랑살랑거리며 간질거릴 것 같은 느낌이였다.

그야말로 예쁜 시였다. 소소한 그 모습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듯한 느낌이였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글이 하나 있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글이다.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잖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라는 글이였는데 글을 읽자마자 코끝이 찡해지는 기분이였다.

모든걸 달 알고있다는 듯이 마음을 토닥여주는 듯한 기분이였다.

이 책을 덮으면서 든 생각은 계절이 변하는 그 시점에 계절을 느끼며 읽으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함축적으로 담겨있는 그 문장들이 현실과 어우러져 공감을 만들어냈다.


항상 그렇다. 글로 위로를 받는 요즘이 너무나도 감사하다.

글로나마 위로를 받고 힘을 낼 수 있다는 것 조차 이겨낼 수 있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싶다.

책의 마지막즈음엔 마음이 슬퍼지는 글이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다가오는 봄 한번 더 읽고 싶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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