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시작 노트 - 쉽게 따라 쓰며 배우는 손글씨 수업
이정원 지음 / 비타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캘리그라피는 하면 할 수록 매력이 넘치는 취미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나 뭔가에 집중하면서 잡생각을 잊어버리고 싶을 때 펜을 잡는다.

요즘 캘리그라피를 위한 펜도 많아지고 펜은 다양하기때문에 이것저것 다양한 펜으로 쓰다보면 그 재미에 빠져 잡생각이 안나는 것 같다.

캘리그라피를 나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 잘 해보려 노력중이기도 하다.

캘리그라피는 연습만이 답인 것 같다. 


캘리그라피 책은 펜의 설명으로 항상 시작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나에게 또 눈에 띄는 펜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워터브러시다. 붓펜과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수채 물감과 물을 채워놓으면 마음껏 쓸 수 있는 펜이라고 한다.

들어본 적 없는 펜이라 그런지 탐나고 알고싶어지고 또 쓰고싶어진다.

조금 번거로운감이 있겠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캘리그라피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동글동글 귀여운 글씨도 있었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펜으로 쓴 필기체들도 마음에 들었다.

대체적으로 내가 잘 못쓰는 길쭉길쭉한 느낌의 글씨체가 많아서 많은 연습이 필요했고 또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굉장히 다양한 문구와 배경들이 있어서 캘리그라피 문구를 직접 쓰거나 꾸미게 될 때에 아이디어로 참고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자신의 캘리그라피를 간직하고 싶다면 캘리그라피로 만들 수 있는 아이템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가장 탐나던 것은 캘리그라피 보틀이였다.

캘리그라피 보틀을 만들면 단 하나밖에 없는 보틀인데다가 지인들에게 선물해주기도 좋을 아이템인 것 같아서 가장 탐나는 아이템이라 생각했다.


위에 이어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건 캘리그라피는 하면 할 수록 매력적인 취미다. 

물론 나는 어렸을 때부터 글씨쓰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아무 의미 없어도 그저 쓰고싶고 쓰다보면 다른 생각을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내 기억을, 추억을 기록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시간이 나면 무조건 펜을 들고 줄이 없는 빈 공책을 펴서 아무 글이나 쓰고는 한다.

조만간 시간나면 <캘리그라피 시작 노트>와 노트, 펜을 들고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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