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 그래놀라 - 가볍게 즐기는 건강한 한 끼
주하영 지음 / 로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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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잘 이어오고 있다.

그렇지만 먹는 것에 대한 한계를 많이 느끼다보니 최대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는 편이다.

여전히 적당히 먹을만한 것은 없다. 아쉬운건 한국은 밥이 주식인데 밥은 탄수화물이기에 피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럼에도 그래놀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그래놀라가 어느정도 다양하지 못했던 나의 식단에 단비가 되어 줄 것만 같았다.

지금하는 다이어트 이전에 1년을 현미로 식단조절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트는 현미의 두 배의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그래놀라 그러니까 오트에 대한 정보를 처음으로 들을 수 있었다. 

그래놀라에 대해서 모르던게 많았으니 차근히 읽어내려갔다.

그리고 바로 그래놀라를 만드는 레시피를 볼 수 있었는데 기본적인 플레인 그래놀라 레시피만 쳐다보고 있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볶는 팁이 따로 있으니 이 부분은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 같다.

너무 달콤한 것은 원치 않으니 꿀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읽다보니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레시피 하나를 발견했는데 그건 그린티 그래놀라였다.

그린티를 좋아하다보니 이 레시피가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재료도 싫어하는 것 하나 없어서 그래놀라에 도전하게 된다면 그린티 그래놀라부터 도전하고 싶어졌다.


그래놀라는 그래놀라 자체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토핑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아이스크림, 초코 바 등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다고 한다.

샐러드나 스프에 올려도 되서 오트라는 재료 자체에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이킹에도 다양하게 사용이 되는데 특히 쿠키나 휴대하기 좋을 그래놀라 바도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페이지쯤에는 그래놀라로 유명한 가게들을 설명해두었으니 여행을 가게된다면 나도 꼭 한 번쯤은 들러보고싶다.


그래놀라와는 친하지 않은 편이라서 잘 모르고 어떻게 먹어야 할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레시피북을 보니 든든해진다.

조만간 마트에 가게되면 어떤 오트를 사와야 할지 미리 고민해두고 가서 구입해 올 예정이다.

그래놀라로 질리고 지루했던 나의 식단을 위로해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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