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캠핑이 되기 위한 요리레시피 !!! '삼시세끼 캠핑요리'

삼시세끼 캠핑요리 - 짐 축소 / 시간 단축 / 맛 보장 캠핑 레시피
서혜원 지음 / 조선앤북 / 2016년 6월

여름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바다 혹은 산, 계곡을 찾아가 캠핑도 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싶은건 누구나 다 그럴 것 같다. 

나 역시 올해는 캠핑을 한 번 도전해보는건 어떨까 싶은데 사실 가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요리는 또 어떻게 준비를 해야 감을 잡지 못했다.

캠핑을 즐기는 친구의 캠핑 여행에 대해 조금은 들은 적 있지만 준비해가야 할 것들도 많고 노하우도 꽤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삼시세끼 캠핑요리>로 캠핑을 위해 간단히 챙겨가는 방법 그리고 어떤 요리를 해야 맛있고 즐겁게 여행을 즐기다 올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캠핑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재료를 챙겨야 하는데 소스나 재료들은 필요한 만큼만 딱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서 남기거나 버려지면 아깝기도 하고 큰 통으로 가져가면 짐만 될 뿐이기 때문일 것이다. 

솔직히 기본적으로 알 수 있는 것들이지만 사용할 시간별로도 싸는 법이 다른데 장기 캠핑을 하려면 재료에 미리 손대는 것을 금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솔직히 여행시 짐을 쌀 때 잘 못싸는 편인데 챙기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나와있었다. 

캠핑 여행을 떠날 때 참고할 것들이 많아 실제로 여행 떠나기 전 책을 따라서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레시피를 들여다보니 한 가지의 재료로 여러 요리를 만들 수 있으므로 부재료를 다양한 레시피를 위해 챙겨가면 될 것 같다.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감자가 첫 레시피로 나왔는데 감자채전, 감자 버터구이, 감자 닭볶음탕 이렇게 세가지 메뉴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가장 흔한 재료 중 하나인 김치는 정말 다양한 레시피가 나왔는데 특히나 김치꽁치찌개가 나에게는 간단해보였다. 

김치와 양념 그리고 꽁치 통조림만 있다면 간단하게 한끼 식사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솔직히 캠핑가서 요리를 하면 귀찮고 번거로울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없는건 없이 그냥 넣지 않고 간단하게 조리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저자는 굳이 없는 재료를 생각하지 말고 다른 것을 대체시켜서 변화를 줘도 된다고 말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냥 식사같은 요리 말고도 캠핑의 꽃 바베큐 레시피까지 담겨있었는데 특히 양꼬치는 도전해보고싶은 것 중 하나였는데 레시피가 나와있어 두려움없이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가서 마실 수 있는 시원한 음료 만들기, 맥주와 함께 할 안주 만들기 등 다양한 레시피가 담겨있어 며칠을 가도 다양한 메뉴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 

앞으로 레시피북만 있다면 캠핑여행에서의 식사는 걱정이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