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 !!! '일찍 일어나는 기술'

일찍 일어나는 기술 - 아침 30분이 당신의 3년 후를 결정한다
후루카와 다케시 지음, 김진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5월

아침마다 내가 혼나는 이유는 쉽게 아침잠을 이기지 못해서인 경우가 대다수다.

아침잠이 많다기보다는 그냥 잠이 많은 사람이라서 아침에 일어나도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잠이 모자란 날이면 깨어있는 시간은 깨어있는 시간이 아닌 것이 되어버릴정도이다.

가끔 너무 잠이 모자라서 카페인 음료에 의지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정도로 잠이 많고 아침시간에 심하게 약한 야행성 인간이기도 하다.

새벽엔 쌩쌩한데 특히나 아침에 약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일찍 일어나는 기술>이 있다면 꼭 배우고 싶다.

책을 펼쳤을 땐 내가 꼭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를 체크해볼 수 있었다.

요즘 나에게 시간이 많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든다. 

해야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시간이 계속 모자라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잠이 오기 때문에 도대체 시간을 어떻게 나눠야할지 고민했던 적이 많다.

아침 시간을 장악하지 못한 사례들을 읽다보니 내가 포함되어 있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건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놓을 수가 없는 것,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휴대폰을 만지다보면 더 늦은 시각에 잠들게 된다.

휴대폰을 놓고 자야하는데 자꾸 휴대폰을 들여다보게되고 그게 자꾸만 반복이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려면 저녁형 삶을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나에게 저녁형 인간에서 벗어나 아침형 인가으로 변하라는 것이 가장 어렵고 실천으로 옮겨지지 않는 부분이다.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게 문제인 사람들에게 아침형 인간으로 변하는 습관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기상시간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한다. 사실 이 부분도 안해본 것은 아니다. 

실질적으로 그렇게 일어났을 때 집중하지 못하고 그게 꾸준히 유지가 안된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로 발생한다.

그리고 수면시간도 줄여야한다고 그래도 제대로 자둬야 깨어있을 때 집중력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억지로 많이 줄이지말고 차근히 줄여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침에 산뜻하게 일어나는 방법도 꼭 필요한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나는 기분나쁘게 깨기 때문이다.

뭔가 일어나기 싫다는 마음과 함께 몸이 축축 늘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는 카페인을 섭취하고 스트레칭하는 것을 추천했다.

아마 이 두 가지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즐겁고 신나는 음악을 듣는 것이다. 

나에게 가장 맞는 방법인데 기분좋게 일어날 때의 예를 보다보면 음악을 들으며 깨는 것이다. 

알람 말고도 깨자마자 노래를 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아침에 깨자마자 노래를 켜야겠다. 

그리고 좀 더 확실하게 보내고 싶으면 아침에 계획표를 세워서 꾸준히 그 계획표에 맞게 활동하는 것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적이지 않아도 된다고 했으니 처음에는 조금 무리가 가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잡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만두고 싶은 시기에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인데 그 기간만 지나고나면 습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나 역시 좀 더 노력하고 그 시간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