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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이요셉.김채송화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슬픔도 있고 기쁨도 있지만 가능하다면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는 그게 더 절실해지고 있는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자그마한거 하나에도 정말 배꼽이 빠져라 웃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내가 정말 배가 찢어질 정도로 웃은 적이 있던가? 하고 스스로 되물어보기도 했다.
최근에는 그렇게 크게 웃어보지도 못했고 웃을 일이 그닥 생기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웃는다는 것 만으로도 삶은 변화할 수 있다고 나 역시 믿는다.
내 마음이 정한 행복의 정의 만큼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행복의 기준이 클수록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높아진다는 것인데 자신의 과거와도 이별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와의 이별을 할 수 없다면 자꾸 후회만 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도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한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좋은 점만 생각하다보면 불만은 사라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행복한 사람은 병이 걸릴 일이 없다는 말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행복한 삶이 그만큼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이다.
저자가 알려준 웃음 10계명을 따라하다보면 웃음이 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위에 말했던 것 처럼 웃을일이 그닥 많지 않아서 웃으려고 노력한 적도 없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억지로라도 웃어보고 일어나자마자 웃어보려 노력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일들이 있을지라도 힘들때마다 더 많이 웃고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