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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 금수저 없는 당신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법
크리스 길아보 지음, 강혜구.김희정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솔직하게 말하자면 창업이라는 것이 사회의 흐름과도 맞지 않으면 도전하기가 힘들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그렇게 손놓고 쳐다만보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꾸준히 창업은 이루어지고있고 또한 창업의 실패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며 창업에 도전하고있다.
지금의 환율로 100 미국 달러는 11만원 정도가 되는데 제목만 읽었을 때는 전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생각부터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려한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현실적인 이야기인지 판단해보려 한다.
먼저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창업을 꿈꾸는 자들은 대체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먼저 파악하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부터도 창업을 꿈꿀 때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 아는 것을 판매하려하지 내가 잘 모르지만 고객들이 원한다고해서 판매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고객들이 원하고 또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마이크로 비지니스 창업에 대해 말해주었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사이트를 시작으로 무료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든 도움이 되었다.
나 역시 책에서 저자가 말해준 것 처럼 미리 사이트 개설부터 할 수 있었다.
사이트는 준비하면서 조금씩 채워나가면 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물론 읽으면서 한국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현실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였다.
특히 나는 노마드 비즈니스맨의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다.
사무실이 없이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작정 창업을 하겠다며 일을 벌려놓을 것이 아니라 계획이 있어야 한다.
행동으로 옮기기 전 정확하고 뚜렷한 목표가 필요하며 시장성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그런 계획서를 작성할 때도 길게 작성하는 것보다 짧고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스스로 일에 대해 파악하기 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까지 나는 준비되어있는게 많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매일같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믿고있었는데 아직 내가 미리 알아야 하고 파악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서 더 똑똑하게 창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