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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 마법의 명언 200
책속의 처세 엮음 / 리텍콘텐츠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명언의 종류는 수 도 없이 많은데 검색하다보면 명언의 수도 한계를 느끼고는 한다.
아무래도 숨어있는 명언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또 자신 원하는 명언을 찾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을 한 적도 있다.
최근 고민이 많은 나는 고민에 대한 명언을 많이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길게 풀어서 설명하는 글 보다는 오히려 명언 한 마디가 머릿속에 콕 박혀버리기가 쉽기도 하고 마음에 큰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자꾸 무기력해지고 계획해둔 것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해서 스스로 다그치는 시간이 더 많았다.
그러다보니 잔뜩 올려두었던 에너지는 의지와 함께 스르륵 내려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7번째 명언 글을 읽다가 '의지가 약하면 생활도 흔들린다'라는 글이 있었다.
자꾸 흔들리는 나를 자책할 것이 아니라 의지를 굳히는 것이 뿌리를 튼튼히 다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가끔은 너무 심한 것 같아서 자제하려고도 하지만 나는 의심이 참 심한 편이다.
아주아주 가까운 사람도 의심을 하고 믿지 않는 편이라서 주변 사람들도 이미 그걸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렸을 때 부터 여러 상황들을 겪다보니 우선 의심부터 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의심은 에너지를 박탈해 가는 것이라고 하니 조금씩 변화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믿음도 힘이라고 하니 어떤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의심만 가득한 것 보다는 긍정적인 힘이 있지 않을까 싶다.
꿈은 크게 꾸어야 한다는 명언들을 쭉 읽다보니 나는 지금껏 너무 작은 꿈을 꾸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봤다.
한계를 두지 않고 생각해야 하는건데 자꾸 스스로가 한계를 두려고 하는 것 같다.
훌륭한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는 훌륭한 꿈이 있었다고 한다.
나 역시 내가 바라는 멋진 꿈을 한계없이 꿈을 꾸고싶다.
내일 일기에는 아주 큰 꿈을 써보도록 해야겠다.
명언들을 읽으면서 솔직히 걱정되고 도저히 마음이 잡히지를 않고 갈팡질팡 후회하기만 하던 시간들을 이제서야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한창 꿈에 관련된 일 때문에 조금은 지치고 무기력해져서 이 책을 읽기도 했지만 무기력함이 에너지로 회복이 안되고 있었다.
그 기간이 너무 오래가다보니 자꾸 나 스스로도 지쳐있는 모습만 보이고 있자니 점점 기분도 다운되고해서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단단한 마음으로 꿈울 꾸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