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심플해지는 고민의 기술 - 5단계 고민 정리 프로젝트
와다 히데키 지음, 장은주 옮김 / 가나출판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여전히 고민이 많고 12월이라 그런지 조금 더 고민할 거리들이 많아지는 시기인 것 같다. 

항상 내 고민을 줄이려고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하고는 하는데 여전히 많이 변하지 못한 것 같다. 

2016년은 조금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이 조금은 더 심플해질 수 있도록 책을 읽었다.


책을 시작하기 전, 티베트 속담이 적혀 있는데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라는 글이였다.

공감 할 수 밖에 없는 속담이라고 생각했다.

한 가지의 고민에 오랫동안 빠져서는 헤어나오지 못했던 경우가 많다.

최근에도 그렇게 고민하다가 그냥 잠든적도 많았다. 고민해봤자 의미 없는 고민인데도 말이다.

오히려 고민은 병을 불러일으키니 걱정을 놓는 연습을 열심히 해나가야 할 것 같다. 


우리가 하는 걱정에는 쓸데 없는 것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솔직히 지금 당장 내가 해결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미래에 대한 걱정은 지금 불필요한 것이기에 고민을 내려 놓는 것이 중요하다. 

고민을 글로 쓰면 어느정도 풀리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말하는 효과가 나서 가끔은 해결방법이 떠오르기도 한다고 한다.

나 역시 경험해본바 있기에 앞으로는 더 자주 사용해볼 생각이다. 


읽으면서 너무 마음에 위로도 되고 힘이 되었던 글은 단점으로 고민하지 말라는 글이였다.

단점만 생각하고 고민의 깊이를 더 깊게 만들지 말고 장점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해나가야 할 것 같다.

자신을 칭찬하고 장점만을 자꾸 찾아나가야겠다. 


인간관계에 관한 고민이 조금 큰 편이라서 매번 고민만하고 해결하지 못했던 적이 더 많다.

여전히 인간관계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매번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는 타인은 절대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남을 바꾸려 하면 힘든거지만 바꾸려하지 않고 그 상태를 인정해버리고나면 마음이 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책에서 역시 강조하는 부분이였다. 이 부분은 차근히 변화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책을 다 읽어가던즈음에 하지 않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나쁘다고 했다. 

내가 가장 많이 하고 있는 행동이 아닐까 싶다. 

최악의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만 생각하고 뭐든지 해보고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고민이 해결된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여전히 쉽게 변화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2016년에는 많은 변화가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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