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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힘 - 작은 결심이 만든 큰 변화
캐롤라인 아놀드 지음, 신예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2015년도 벌써 끝을 향하고 있는 시기이다.
모두들 다이어리다 캘린더다 아직 12월도 아닌데 2016년을 준비하고 있다.
나도 물론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다이어리는 최근에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캘린더 역시 이제 탁상용 하나 구해두었다.
2016년을 시작하기 전, 올해 12월에는 내년을 위해 미리 준비를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제대로 결심하고 2015년에 못해낸 것들을 이루어내고 싶었다.
작년에도 올해 꼭 해내겠다고 다이어리에 적었던 다짐들이 몇 개라도 이루어지긴 했는지 궁금하지도 않다.
그러니 시작의 힘은 지금 나에게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작의 힘을 받아 12월엔 계획도 세워두고 1월부터 제대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첫 페이지부터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새해 결심에 관해서라면 실패율은 무려 88퍼센트라고 한다.
방금 내가 한 다짐은 곧 실패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나는 시작의 힘을 읽으면서 성공으로 이어가도록 할 것이다.
처음부터 성공해야겠다는 부담감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한다.
사람은 무의식적인 습관들로 인해 자꾸 자신이 하던대로 돌아온다고 한다.
이 태도는 스스로도 많이 느낄 수 있다. 변화하기로 해놓고 매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아주 작은 결심부터 시작해서 삶에 변화를 주는 것이 먼저라고 한다.
그렇게 조금씩만 행동이 변화되면 무의식적인 습관도 바뀌기에 앞으로 변화하기 더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을 적어서 우선 순위대로 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선 순위에 따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렇게 작은 것부터도 우선 순위를 정해 따르게 되면 큰 일도 우선 순위가 매겨지고 빠르게 행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운동과 수면이 시작하기에 좋은 힘을 준다고 한다.
충분히 자야하며 운동도 적당하게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매일매일이 변화하다보면 내 인생 자체가 변화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실패하지 않는 시작을 하려고 한다. 2015년 12월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나를 변화 시켜야겠다.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든다는 시작의 힘을 믿고 조금씩이나마 실천해나가는 것이 시작하는 힘이 될 것이고
시작은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실천해나갈 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