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조금 더 매력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포토스타일링 100가지 법칙'

포토스타일링 100가지 법칙 - 좋아요를 부르는 사진 연출법
구보타 치히로 지음, 문희언 옮김 / 터닝포인트 / 2015년 9월

DSLR을 구입 후 사진을 많이 찍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쁜 곳을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고 일부러 연출해 찍어본 적도 많았다.

아직까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카메라 사용법도 읽어보고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들을 찾아서 보기도 했다.

일본포토스타일링협회를 설립하 저자 구보타 치히로, 그가 말하는 포토스타일링의 법칙을 배우고 싶었다.

책이 오기 전부터 이 책으로 배운 후의 내 사진과 찍기 전의 사진을 비교하기 위해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찍어보기도 했었다.

모두가 찍을 수 있는 그저 물건일 뿐인 것들을 조금 더 특별하게 카메라로 담아내는 것이 포토스타일링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로 세로컷에 대한 매력을 알려주었다.

나는 한동안 세로컷을 꺼려하기도 했었다. 가로컷의 매력에 빠져서인지 찍어둔 사진들을 보면 세로컷이 거의 없었다.

DSLR을 데려오고난 후 부터 그나마 세로컷이 나왔다.

세로컷의 매력은 깔끔하면서도 가로컷보다 조금 더 재미있는 연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띄었던 스타일링은 같은 색으로 통일하기였다.

색감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하는터라 가능하다면 최대한 색감을 맞추는 편이다.

한눈에 어느 한 색이 눈에띄게 표현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경우 소품들의 색감이 일정한 것이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같은 색감도 중요하지만 주요 색에 맞는 색감을 자연스럽게 섞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구도로 시도해봐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어느 구도가 어떻게 나오는지 감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다.

책 속에 나와있는 안정된 인상의 삼각 구도, 그 것을 변영한 쿠자 구도, S자 구도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구도들은 정말 다양한데 아직 내가 도전해보지 못한 포토스타일링도 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연습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뒤로도 조리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 조리개를 조절해서 많은 사진을 찍어보고 연습해와뱌겠다고 생각했다.

글보다는 사진과 사진을 비교가 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에 더 큰 도움을 주었다.

카메라 사용법 만큼이나 포토스타일링도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꾸준히 읽고 연습해서 더 좋은 사진들을 카메라로 담아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