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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 월급쟁이, 빌딩주 되다! ㅣ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시리즈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요즘 빌딩이나 건물 혹은 토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다.
관심 안가는 부분이 없다는게 흠일 정도로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공부하려는 편이다.
단독주택을 지으려고도 하지만 빌딩이나 건물에 대한 투자도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다.
인터넷에 나오는 정보는 쉽게 믿을 수가 없으니 최대한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특히나 부동산 투자는 정확한 정보나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쉽게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기본적인 용어들조차도 처음들어볼만큼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그렇기에 열심히 공부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연면적 평당 단가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1급지, 2급지, 3급지로 나뉘고 단가는 급지별로 꽤 차이가 난다.
투자할 때의 주의사항도 자세하게 알려주었는데 살지말지 많이 고민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면 구할수록 물건에 대해 고민하고 대게 포기하게 된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흔들리지말고 좋은 물건이라면 고민말고 바로 결정하는 마인드도 중요하다.
투자 지역, 투자 목적도 중요한데 용도별로 지역이 나뉘어져 있어 유심히 체크해봐야 할 부분이다.
장기임대를 통해 임대수입을 목표로 할 경우에는 건물관리가 쉬울 수록 편하다.
관리인을 두기에는 인건비가 만만치 않으니 장기임대를 할거라면 거주지와 가까운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외에도 리모델링 룰, 오피스텔 투자 그리고 증편된 9호선 주변의 투자를 위한 정보도 담겨져 있다.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만한 책이 없다.
물론 돈을 많이 버는 투자 방법을 손쉽게 가르쳐주는 것은 아니다.
그저 최대한 손해보지 않도록 기본적인 정보들을 제공할 뿐이다.
책을 통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읽으면서 아직 이해가지 않고 용어들도 처음들어 보는 것들이 많다.
이번 기회로 아직도 부족한점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공부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기도 했다.
아직 투자에 대한 확고한 마음이 생기거나 그런건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아직 필요한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고 신중해야 한다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