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고 싶은 사진 - 대한민국 사진 고수들에게서 발견한 좋은 사진의 비밀
윤광준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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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서 사진은 점점 더 제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어디를 가도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그 순간을 사진으로 담으면 조금 덜 잊혀질까 싶은 마음에 사진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남길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점점 더 제가 찍고 싶은 사진에 대한 기준이 확고해져가고 있는데 아직은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책을 통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네이버 오늘의 포토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공부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책까지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저자는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을 연습하라고 하는데 저 역시도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연습하려고 여러번 노력도 하고 일부러라도 다른 시각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시도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부분과 잘 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읽는 내내 고개를 계속해서 끄덕였어요 

내 의도를 전달하고 싶다면 제목에서 이미 사진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했었거든요 


전문적인 용어에 대해서 배울 수도 있었어요 

아직 사진을 배우는 입장이다보니 배우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제가 모르는 용어도 많더라구요 


자연스러움이 묻어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는 것도 정말 좋지만 가끔은 연출이 필요하기도 한 것 같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의 연출은 사진들 조금 더 멋스럽게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인물사진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정말 많이 다녀봐야한다는 것을 사진을 배우면서 더 많이 깨닫게 되었어요 

자칭 집순이라고 할 수 있는 제가 사진을 찍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봄에도 꽃구경은 솔직히 기회가 되면 보고 아니면 말고...라는 생각이 정말 강했었는데 이제는 어디의 꽃이 예쁜지 먼저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올해는 벚꽃 사진을 찍으려고 여러 곳을 찾아 다니기도 했었어요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을 읽으면서 제가 결국 사진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더 확고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고 

모르던 것, 생각에서 놓쳐버렸던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글만 담겨있었다면 마음으로 와닿지 않았을텐데 각각의 이야기마다 함께 담겨있던 사진들로 하여금 이해도 쉽게 할 수 있었고 마음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 

뭐든지 새로 도전해봐야 더 멋진 사진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는 생각때문인지 고민이 많이 생기네요 

앞으로 사진에 대한 열정이 꺼지지 않고 멋진 사진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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