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시리즈 세트, 네번째 링컨이야기

제10회 리뷰대회

데일 카네기의 링컨 이야기 (양장)
데일 카네기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5년 2월

데일 카네기 시리즈의 네번째 책 링컨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링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다보면 링컨의 명언도 많이 읽어볼 수 있었고 링컨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는데 한번도 깊게 읽어본적은 없었어요 

데일 카네기가 링컨의 이야기를 빼놓고는 자신이 전달하고자하는 이야기를 전달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지 링컨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들어가네요 

링컨은 노예의 자유를 위해 일했고 그가 원하던 바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한 위대한 인물 중 한 사람인데요 

그의 업적을 모르는 이가 있을가 싶어요 

일류도 아닌 이류 변호사인 링컨은 하찮은 사건만 맡으며 수임료 수입도 적던 정말 별볼일 없던 변호사였던 링컨이었다고 하잖아요 

그런 그가 어떻게 노예해방을 위해 노력해 그 업적을 이루어냈는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그의 인생은 계속 되기 위해 변화해왔다고 생각해요

문맹의 아버지와 어렸을 때 돌아가신 어머니와 가난 속에 살아가다 새어머니가 들어왔는데 

다행히도 새어머니는 링컨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가르쳤다고 해요 

링컨은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사람 같아요, 링컨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럼에도 링컨은 어떻게 살아온걸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할 정도니까요 

링컨이 정치인이 되겠다고 마음먹고 계속 노예들의 편에 서서 선거에 나서지만 상원 선거에 낙선을 하게되지만 

다시 출마해 당선이 되고 그 후 노예해방의 꿈을 이루고 말죠 

그리고 링컨은 살해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의 업적은 모든 이의 삶을 바꾸지 않았을까 싶어요 

링컨 이야기를 읽다보니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옳다고 생각해서 행동에 옮긴다면 모든걸 이뤄낼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데일 카네기 시리즈에서 링컨이야기가 왜 빠질 수 없는지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 조차도 뭔가 나서서 하려고 하지 않고 세상이 돌아가는대로 두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혹은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이 생긴다던지.. 그래서 세상은 변화하지않고 그대로 유지되지만 발전에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인데요

그 누군가는 링컨처럼 속 시원히 뒤집어줄 인물이 필요한 시대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더 심각한건 갑과 을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잖아요 

링컨이 남북전쟁을 하고 노예해방의 시절로 돌아간다면 그때가 오히려 더 갑과 을의 관계까 더 심했을것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링컨은 그 당시부터도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생각했고 모든 관계들을 풀어내려 노력한 인물이기에 

지금 우리의 시대까지도 정말 대단한 업적을 남긴 인물로 남아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데일 카네기의 링컨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마음과 머리로 깨닫게되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