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수업 - 예일대 감정 과학자 마크 브래킷 교수의 마음 관리법
마크 브래킷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5월
평점 :
예약주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아마 10년 전인 것으로 생각이 든다. 

나는 내 옆을 지나는데 옷깃만 스쳐도 화가 났었다.

그 당시에 분노 조절 장애인가? 스스로를 의심할 정도로 심했었다.

그땐 내 감정이 어떤지 스스로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아마 감정을 들여다 보는 방법도 몰랐을 것이다.

그러다 한 번 과거의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아마 그 때 부터 였을까? 내 감정을 들여다 보는 일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느낀 적이 있다.

근데 사람이 살다보면 자꾸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내 안에 쌓여있던 분노의 감정들이 다시 드러내기 시작했다. 

더 이상 이렇게 내버려 둘 수가 없었다.

감정을 알면 그걸 조절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어도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번 제대로 내 감정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들을 읽어보니 우린 그 어디에서도 배운 적이 없었다.

그리고 또한 빠른 해결책만 찾으려 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되었다.

기분이 나빠진 상태에서 음악을 듣는다고 한들, 아니면 명상을 한다고 한들 혹은 스트레스 볼을 만진다고 한들 그게 바로 괜찮아지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최근 스트레스 볼과 키캡이 유행인데 이것도 그 이유에서 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기분을 먼저 들여댜 봐야하는데 우린 해결부터 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렇다고 누가 가르쳐주거나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 써주는 이가 있나 싶어서 보면 아무도 해주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나는 이 책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감정 조절 하는 방법을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원하는 감정을 유지한다 였는데 이게 사실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다.

좋으면 좋은 기분을 계속 유지해야하는 건가? 싶다가도 여기서 말하는 내가 원하는 감정을 유지하는 건 흔들림 없이 이 감정을 유지 할 수 있다 라는 걸 표현하는 것 같았다.

먼저 내가 어떤 기분인지 가장 먼저 알아야 한다.

그리고는 내가 지금의 내 기분이 아닌 어떤 기분을 느끼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후 내가 그 기분을 느끼기 위해 뭘 해야하는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예를 들어 기분이 엄청 나빠졌는데 이 기분과 감정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하는 게 대화가 좋다면 대화를 해서 원하는 감정까지 도달해보는 것이다.

그걸 선택 하고 실행에 옮겼을 때 조금이나마 발전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정 조절에 성공한 것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게 나만 한다고 되는 걸까? 싶지만 가족이 같이 이 감정 조절 방법을 실천한다면 더욱이 좋을 것 같다.

같이 함으로써 서로 감정도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고 서로에 대한 감정 조절도 더 쉽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내 감정을 파악하고 조절 할 수 있도록 감정 조절 워크 시트도 따로 정리되어 있다.

이 워크 시트를 기반을 삼아 나는 앞으로 변화해 갈 예정이다.

그래서 생각의 방향을 바꿔서 그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 되었을 때의 나는 또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생각도 해보고 기록도 해보면서 변화를 점차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성숙한 내가 되기 위함도 있지만 이건 정말 나를 위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 조절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못 할 일이 없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본인의 감정을 알고 그걸 조절하는 것이다.

사실 내가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 까진 어떻게든 했었지만 조절하는 것까진 참 어려웠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는 감정 조절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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