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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바꾸는 왼손 필사 - 익숙한 손을 바꾸면, 마음의 잠금이 풀린다
서선행.이은정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1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어렸을 때 부터 본능적으로 오른손으로 썼었고, 가끔 친구들 중에 왼손잡이가 있으면 그저 신기했다.
그리고 어렸을 때 장난처럼 왼손으로 써보기도 했지만 나중에 깨달았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글씨를 쓰면 뇌 운동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었다.
그래서 가끔은 해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따로 뭔가 쓸 일이 없으니 지나치고 아마도 몇 년간 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펼쳐보니 익숙한 손을 사용했을 때와 다른 장점들이 있다고 해서 읽어봤다.
주의력과 집중력 향상이 된다고 하는데 원래 오른쪽 손으로 쓰던 것처럼 쓰는게 아니라 뇌가 엄청 집중해야 쓸 수 있다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차분하게 감정 조절 능력도 도와주고, 두뇌를 균형적으로 사용하는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행동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 요즘 글씨를 정말 안썼다는 생각이 든다.
오른쪽 손으로도 글씨를 자주 쓸 일이 없다보니 가끔 글씨를 쓰면 손가락이 아플 정도다.
아마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써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왼손도 오른손도 자주 사용하도록 필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심지어 왼손으로 글씨를 쓸 때 도움이 될만한 방법까지도 나와있었다.
천천히 쓰고 순서 상관없이 원하는 글 먼저 쓰고, 문장을 한 번에 이어서 쓸 필요도 없다고 말이다.
책 속에 있는 문구들을 하나씩 먼저 펼쳐봤다.
맘에 드는 문장을 먼저 왼손으로 필사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찾았는데 분노가 있을 때 가장 좋은 건 잠시 멈춤이라는 글이었다.
아직도 내가 감정에 휩싸이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 감정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편인데 이 문장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여러번 왼손으로 써 볼 생각이다.
또 마음에 드는 문장 하나가 있었는데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다는 문장이었다.
사실 요즘 내 스스로에 대해 의심도 하고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이 문장 하나로 조금은 자신감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을 펼쳐서 쓰면 정말 편하게 작성 가능해서 필사책으로는 정말 완벽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열심히 왼손으로 필사를 써보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