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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 - 내 주머니를 지키고, 삶의 등급을 높이는 최소한의 경제상식 떠먹여드림, 전면개정판 ㅣ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이현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월
평점 :

어렸을 땐 뉴스를 자주 봤다. 뭐 어렸을 때라고 해봐자 청소년 시절이다.
근데 그때는 참 뉴스를 열심히 봤는데 내가 뉴스를 봤자 스트레스만 쌓인다는 걸 깨달은 이후로 경제같은 주제에는 관심이 없었다.
근데 사실 기본 적인 것은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다 크고나니 내가 그동안 너무 외면하고 살아왔던 것 같다.
지금와보니 모르는 것 투성이고 근데 또 모르고 지내기엔 손해보는 상황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경제상식이 필요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관심을 가지고 내가 필요한 상식만 배워두면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돈에 대한 기본 개념이다. 은행과 대출, 지원, 복지 등 기본적인 상식과 라인을 몰랐기에 그림과 표 그리고 글로 설명해주는 것으로 시작을 했다.
가장 기본 적인 것 조차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출에 대한 것 중에서도 금리가 중요한데 그럼 금리는 무엇일까에 대한 것이었다.
사실 유동적인 금리일 때 대출하면 안되고 그런 조건이라면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인데 기본 적인 개념도 잡혀있지 않았었다.
이 책에는 대출 금리에 대한 정의가 생기지 않았을 때 읽으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대출이 외화로도 가능한 것은 처음 알았다. 이게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이익을 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읽는데도 사실상 조금 어려웠다.
그럼에도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좋았다.
부동산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고 주식 투자에 대한 것도 나와있다.
사실 주식에 대해서는 공부도 해볼까 했었다. 나와 개인적으로 사상이 맞지 않아 하고 있진 않지만 필요에 의해서 조금은 알아둬야 할 아주 기본적인 경제상식이라 생각했다.
왜냐면 그게 은행의 펀드도 그런 개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아주 기본적인 경제상식을 시작으로 마무리는 최신 챗 GPT로 인한 것들까지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었다.
사실 정말 경제상식이라면 모두가 기본적이라고 말하는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 책이 경제상식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이걸 누구한테 물어보기도 어렵지만 그냥 설명으로 듣기엔 이해가 안되던 부분들을 쉽게 풀어내어 설명해준 것 같다.
아직 이해 못한 부분들은 다시 한 번 읽고 배워서 호구가 되지 않도록 경제상식을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