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 탐석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 가이드북
애완돌 키우는 T.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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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돌에 대해 관심이 많다. 돌에는 힘이 있다고 한다.

좋은 힘들이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최근에 인사동에 언니와 갔을 때가 떠올랐다.

돌에 관심이 많다면 그냥 자연을 지나치지 않을텐데 하고 말이다. 

왜냐면 사실 좋아는하지만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애완돌로 키우는 분들도 있다. 나는 뭔가 애완돌로 키운다기 보다는 이 돌이 주는 힘을 믿고 싶다.

물론 돌을 아껴주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다. 


원석을 모아 다듬어 주고 예쁘게 디스플레이도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나는 사실 몰랐다. 같이 서로 예쁘게 관리해서 만나서 서로 보여주기도 한다고 하니 어찌보면 너무나도 무해한 취미가 아닐까 싶다.

오히려 정서적으로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자 역시 첫 구입을 할 때, 입문자의 입장에서는 가격이 낮지만 퀄리티가 좋으면 좋다고 한다.

나는 오히려 작지만 예쁘고 힘이 있는 돌로 구입을 한 것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또한 표면이 매끈하고 요철이 없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 역시 전체적으로 내 손에 잘 익을 것 같고 촉감이 좋은 것, 느낌이 좋은 그런 돌로 구입을 했다.

촉감이 좋아야 그 다음 구매로도 이어진다고 하니 이 부분은 공감하는 바이다.

저자가 광물에 대한 관리법도 설명을 해주었다.

나는 관리법까지는 알지 못했는데 충격에 주의해야 하며 퇴색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그냥 둔 적은 많았는데 빛에 의해 퇴색될 수도 있다고 하니 자외선을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부식이 되기도 하니 이런 부분은 하나하나 신경써줘야 할 것 같다.


이 외에도 저자가 모은 광물들을 구경하는데 나까지도 탐나는 것들이 보였다 

특히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귀염둥이를 봤는데 인도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정말 보자마자 이렇게 귀엽고 예쁜 돌이 있다고? 도대체 이런건 어떻게 저자는 알고 만나게 된 것일까 궁금해졌다.

탐석도 다니는 저자의 이야기도 너무 새롭게 느껴졌다. 돌을 찾으러 다닐수도 있다니 생각조차 못했다. 

왜냐면 전문가만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나같은 초보자들을 위해 판매하는 곳, 그리고 공부 할 수 있는 책, 사이트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좋았다.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면서 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생겼고 앞으로도 돌에 대해 공부를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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