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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채소 - 매일 채식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이와사키 마사히로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1월
평점 :

나는 모든 식사를 야채로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최대한 많이 섭취하려고 한다.
채소를 많이 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없을 것이다.
사실 육류만 먹는다고 건강한 것도 아니고 채소만 먹는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책 제목 그대로 1일 1채소는 해야 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영양에 있어서 필요한 것을 채워넣는 것이기에 뭔가 영양소가 있는 알약 만으로는 부족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제대로 된 섭취 방법이나 혹은 하루 섭취량 같은 것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채소 섭취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채소 섭취 부족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솔직히 오히려 채소를 접할만한 메뉴가 잘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몸에 티가 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나 아픔이 오는 것들은 전부 채소 섭취 부족으로 오는 것이라고 한다.
보통은 피부 트러블, 변비 기본적으로 오는 것들이 있고 체력 저하, 면역력 저하, 피로감도 여기서 온다고 한다.
채소가 싫은 사람들은 컵라면에 숙주를 넣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라는 말에 생각보다 간단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솔직히 아주 조금씩 이라도 섭취를 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에서부터 1일 1채소 섭취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무조건 맛 없게 먹으라는 얘기가 아니니 말이다.
그리고 최대한 똑같은 채소만 사지 말고 새로운 채소에 도전해보라고 말한다.
사실 먹던 채소만 먹지 새롭게 도전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특히나 다 비슷한 조리법으로 요리 했었다.
새로운 채소로 새로운 조리법은 도전해본 적이 자주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실험삼아서라도 새로운 채소와 새로운 조리법으로 요리에 도전해볼까 한다.
책을 읽다보니 영양제가 채소를 대신할 수 없다는 말이 와닿았다.
사실 요즘 피곤하거나 뭐 좀 부족한 듯 싶으면 영양제를 찾았다. 영양제를 찾아 이것저것 다 먹었다.
그러나 사실 근본적인건 아마 식습관이 아니었을까 싶다.
채소 위주가 아닌 육류 혹은 마시는 것 뿐 다양하게 섭취하지 않았다.
영양제도 물론 나쁘다는게 아니지만 음식으로 섭취하면서 같이 먹어야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그리고 각 증상에 따라 좋은 영양소가 있는데 그에 맞는 대표적인 채소들도 소개되었다.
난 책 속에서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시력을 위한 루테인을 섭취하기 위해 먹는 채소는 시금치 같은 초록색 채소가 좋은 듯 했다.
따로 찾아 먹거나 맛있게 먹지 않을 것 같아 미뤄두던 채소들이다.
채소는 포만감도 있으니 다이어트에 효과도 있을 것이고 이번에 이 책을 읽는 계기로 많은걸 느꼈다.
앞으로는 채소를 좀 더 섭취하려고 노력해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