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로 먹고삽니다 - 블로그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
김인숙 지음 / 길벗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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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도 벌써 10년 이상 넘어가는 것 같다.

아마 내 기억으론 이번 년도가 11년째가 아닐까 싶다. 꽤 오랜 시간 이어왔었고 잘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글을 쓸수록 글에 힘이 참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배우고 싶은 부분은 힘 있는 글을 작성하는 방법이었다.

블로그를 하면서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고 방문자가 하락하는데에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좀 더 제대로 블로그에 집중해서 하고 싶기 때문에 책을 통해서 글도 잘쓰고 정보전달도 잘 하는 블로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먼저 내 이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 공감을 했다.

사실 나도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면서 시작을 했다.

카테고리는 먹는 거 혹은 한창 미니 마켓이 유행일 때 글을 많이 썼었다.

최근에는 그런 미니 마켓이나 어딜 방문 할 수 없었던터라 식당이나 마켓 그런 후기보다는 내가 사서 사용했던 것들 혹은 게임에 대한 리뷰 내가 집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을 썼었다.

아무래도 카테고리가 예전보단 줄어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분야가 어느정도는 뚜렷한게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1일 1포스팅하기, 이건 솔직히 내가 가장 중요시하던 거였고 블로그 하면서 꼭 지키려고 했던 것 중 하나였는데 확실히 실제로 일을 하면서 하다보니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방문자가 줄어들었는데 앞으로 다시 1일 1포스팅을 유지해보려고 노력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키워드의 중요성과 사용하는 과정이나 그 부분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나 역시도 요즘 디테일하게 작성해보려 했지만 또 너무 길게 작성을 한다던지 너무 정보성만 남기는 것 보다는 나만의 설명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창 열심히 하던 때에는 체험단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이라도 또 참여해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새로운 곳을 찾아 보려고 한다.


블로그를 하면서 재밌던 일도 많았고 글 쓰는 것도 너무 좋아해서 여전히 블로그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나 역시도 블로그로 수익을 얻는 구조로 간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전보다 더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을 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거라 앞으로도 오래오래 이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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