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아프다면 식사 때문입니다 - 일본 최고 의사가 목숨 걸고 지키는 기적의 식사법
미조구치 도루 지음, 김향아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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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는 먹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바쁘게 일을 하면서 지내다보니 하루에 1끼 아니면 최대 2끼 까지만 가능한데다가 먹어도 항상 비슷하던지 패스트푸드 혹은 빠르게 먹게되는 일회성 음식들을 먹기 때문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은 것만 먹어야 하는데 그러기가 참 쉽지 않다.

최대한 먹는 걸 챙겨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려 노력해야 할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어서 게다가 요즘 소화기관이 좀 안좋은 것인지 장의 상태가 안좋은 것인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여서 원인을 찾고 싶었다.

자극적이게 먹는 것도 없지 않아 있어서 식사에서 원인을 찾아보고자 읽게 되었다.


자율신경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활이 모든 것이 순탄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인데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생활 리듬이 흔들리거나 하면 그게 깨진다고 한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식사를 바꿔아 한다고 말한다.

특히 나는 장내 환경을 망치는 식사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계속 매운 음식만 찾게 되었고 그런 음식들이 위와 장을 자극했던 것 같다.

자율신경에 이상이 온다면 머리도 자주 아프고 의욕도 사라지고 우울감도 온다고 한다.

어느정도 맞았던 것 같다. 신경이 예민하기도 하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아서 컨디션이 저조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뒷 부분을 읽어보니 장은 제 2의 뇌라고 할 정도로 장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든 것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한다.

내가 느낀 부분이 이것이다. 최근에 위에도 말했다시피 매운 음식 먹고 장이 안좋아지는 것을 반복하고 또 스트레스를 받고 몸 상태는 다시 안좋아지기를 반복했다.

장이 예민하다보니 신경질적이게 되었었고 이런 부분들을 완화시키고 싶었는데 나는 조금 더 자극적인 음식만을 찾았던 것 같다.


무작적 안먹는 것을 하기 보다는 유제품도 끊어보고 그게 너무 자극적인 행동이라면 먹는 주기를 조금 떨어트려서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그리고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데 섭취 뿐만 아니라 걷기 운동 조차도 비타민 D 섭취를 도움을 주는 것이니 적당한 운동과 섭취가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카페인 음료를 피하라고 하는데 나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 이것이다.

솔직히 하루에 커피를 정말 많이 섭취하는 편에 속하고 있어서 커피를 끊으라고 하는게 가장 힘든 것인데 차가운 것 보다는 따뜻한게 좋다고 하니 최대한 따뜻하게 마셔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렇게 작은 것 하나하나가 모여서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인데 조금 더 신경썼어야 했던 것 같다.

요즘 너무 그냥 나를 방치해뒀던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공부하게 되었다.

2022년은 더 건강한 내가 되도록 보살펴주고 신경써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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