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 마음은 삶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마음챙김
엘렌 랭어 지음, 이양원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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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을 바쁘게 하면서 조금은 지쳐있었다. 특히나 인간관계도 그렇고 내 일에 대한 생각들이 조금은 겹쳐오면서 아무래도 스트레스도 받고 그런 기간이 길어졌다.

내 마음을 챙기지는 못하고 계속 스트레스만 지속적으로 받고 그 부분을 풀어내지 못하다보니 많이 답답하고 힘들기만 하고 체력이 오히려 엄청나게 소진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지속적으로 이런 시간들만 반복되다보니 이젠 정말 더더더 지쳐가고 있었던 것 같다.

지치기만 하고 회복하지 못하고 치유하지 못하는 시간들이 너무 많았다.

나를 위해 조금은 더 시간을 쓰고 할애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자꾸 이렇게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책을 찾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솔직히 책을 읽다보니 내가 그 동안 얼마나 내 생각을 들여다 보지 않고 지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하루하루 일에만 집중해서 살다보니 내 삶이 없어졌던 것인데 일에 있어서도 항상 답답한 방향으로만 생각하고 좀 더 새롭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상황을 한 가지 관점이 아니라 다른 관점으로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에 한참을 생각했다.

내가 너무 한 방향암 나보고 말을 하는 것인가 싶었다.

누군가를 탓하며 원인만 찾고 해결책을 찾으려고는 하지 않았다.

조금 더 새로운 생각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정보에 대해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서 거부감을 쉽게 느끼는 사람 중 하나이다. 

우선 거부감부터 들고보니 항상 나아가질 못했던 것 같다.


직장인을 위한 마음챙김 부분이 정말 나에게 와닿는 부분이 많았는데 불확실성을 허용하는 리더십이라는 부분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자신감도 있어야 하지만 불확실성이라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한다.

카리스마도 필요한데 이것은 타고난 부분도 꽤나 큰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나도 요즘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왜냐면 요즘 내가 이끌어나가는 입장이 되다보니 최대한 좋게 그리고 또 그 속에서 그 사람들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키워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아무래도 앞으로 조금 더 내 마음을 챙기고 힘을 길러서 내 삶의 질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요즘 너무 스스로에게 무심했던 것 같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조금씩 채워나가볼 생각이다.

책을 읽으니 조금 더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을 챙기는 시간들을 가져야 할 것 같다.

항상 엄청 신경써야 하는 것은 아니고 포커스가 온통 쏠려야 하는 것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시간대에는 집중해서 필요 할 때 마음챙김의 마인드를 꼭 잊지말고 실천해내야 될 것 같다.

답답했는데 조금은 해결책이 나에게도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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