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요가 -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
아녜스 오스트랄 지음, 강지숙 옮김, 김창은 감수 / 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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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쁘게 일을 하며 지내다보니 몸이 정말 많이 찌뿌둥하다. 

스트레칭을 아무리 해도 몸이 편해지지를 않고 계속 아프기만 하고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는 것 같아서 건강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많이 고민을 하게 된다. 

게다가 이제 새해가 다가왔으니 2022년에는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

그렇지만 뭔가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거나 시간을 빼앗기는 것은 하고 싶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싶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침대 요가라니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운동이 나에게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요가를 하는 것 만큼 내 심신도 챙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을까 싶다.

그래도 제대로 된 자세를 알아야 제대로 된 요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책을 꼼꼼히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먼저 누워서 하는 자세의 요가가 있었다.

다리 교차 스트레칭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나는 몸을 많이 쓰다보니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호흡하는 것도 중요하며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밴드를 이용해서 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벽에 다리 올리는 자세는 전에도 자주 하던 자세 중 하나인데 골반을 올리는 자세도 있어서 벽에 대고 한 번 제대로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름 쉽다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자세들도 있었다.

목덜미와 어깨 스트레칭 하는 자세도 있는데 나처럼 어깨가 굽어진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도움이 되었다. 직접 해보니 엄청나게 시원하기도 했다.

앉아서 하는 자세들도 있는데 집에서 잠들기 전에 딱 실행하기 좋은 자세들이었다.

이 뒤로도 아침에 저녁에 해줘야 할 수련들이 있고 호흡법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다.

쿰바카 호흡이라고 차분해지게 하고 집중하는데 좋은 호흡이라고 하는데 이걸 꾸준히 하면 실생활에서도 필요 할 때 바로 적용해서 호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좋은 호흡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다.

사실 뭔가 하고는 싶은데 실천하지 못해 스스로를 자학하거나 그랬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아주 간단하다. 집에서 책을 보고 따라하며 그리고 이걸 꾸준히 이어가면 좋을 것 같다.

이건 나 역시도 그렇다. 꾸준하게 따라해보고싶다. 

2022년에는 침대 요가를 꾸준히 따라하면서 건강도 찾고 마음도 편안해지기를 바래본다.

여러 자세들을 돌아가면서 그 날의 기분 따라서도 하며 그날 몸 상태에 맞게 침대 요가를 실행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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