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사용 할 수 있는 일본어 공부!

사요와 함께 동네 한 바퀴 이건 일본어로 뭐야? - 일본에 가지 않아도 되는 실생활 일본어
스자키 사요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9월

2021년 중반부터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나서는 일본어와 태국어를 공부중이다.

그래서 집중적으로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단어나 회화에 많이 집중을 하고 싶었었다.

왜냐면 진짜 대화를 하고 싶고 틀에 박힌 공부가 아니라 정말 일본에 갔을 때 쓸 수 있는 단어들과 말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기본적인 베이스가 잘 되어있어야 일본어 실력이 더 많이 늘겠지만 좀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실력을 늘리고 싶었다.

그래서 사요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조금씩 공부도 하고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너무 반가웠다.

먼저 옷을 고르고 사는 것에 대한 것이 나와있는데 필요한 단어들이 많이 담겨져 있었다.

히라가나를 외우고 있었던터라 아직 완벽하게 외운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따라 읽을 수 있었는데 이걸 자꾸 읽으면 읽을수록 실력이 잘 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많이 쓰는 표현도 정리해서 문장으로 나와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수 없이 연습하면 실제로도 어렵지 않게 쓰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옷가게 가는 곳 뿐만 아니라 카페, 백화점, 화장품가게, 지하철역, 레스토랑, 편의점, 공항, 꽃집, 서점, 미용실 등 다양한 가게 혹은 쓰일 만한 곳의 단어와 문장들 그리고 예시가 담겨져 있었다.

읽고 따라하기에도 너무 쉬웠고 단어를 외워야 하는데 관련 단어들이 쏙쏙 들어오게 되어있어서 실질적으로 쓰기 좋은 단어와 문장들이 나와 있어 좋았다.

히라가나와 카타카나가 적혀있어서 한자만 써 있어도 걱정이 없어서 읽을 수 있고 다양한 단어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장점이었다.

사요님이 직접 말해주는 네이티브 발음 MP3도 있다고하니 QR코드 찍어서 다 들으면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직접 말하는 건 듣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따라하는 것만큼 좋은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실생활 일본어를 따라하려면 TV에서 하는 드라마를 따라하는 것 말고는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사요님의 책이 나와서 너무너무 행복하다.

2021년의 남은 기간에도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2022년에는 더 열심히 일본어 공부에 집중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