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저녁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김은혜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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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는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가? 하고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그렇지 못하다고 말 할 수 있다.

너무나도 시간을 제대로 못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만 쌓여가던 찰나였다.

뭔가 하려고 해도 집중도 안되고 그러다보니 그냥 넷플릭스를 켜고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서 어느 하나 집중하지 못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생산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편하게 쉬는 것도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시간들을 그냥 보내기엔 정말이지 너무 아까운 것 같아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방법도 모르겠고 집중도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는 조금 더 알차게 내 시간을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하루의 마지막은 내가 실수를 한 것이 있어도 거울을 보며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 한마디 해주는 것이 꽤나 힘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좋았던 일을 떠올리는 것도 좋다고 한다.

잘 기억이 안난다고 해도 나를 쳐다보면서 웃어주는 잠깐의 시간을 보내줘야 한다고 했다.

돌이켜보니 요즘 하루하루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보냈던 것 같고 스스로에게 위로의 한마디 보낸 적 없었던 것 같다.

그냥 하루하루를 보냈구나, 지났구나 하고 그냥 흘려보냈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좋았던 일 또 수고했다라고 말해줘도 될 만큼 힘든 일을 겪은 날도 있었다.

하루를 돌이켜보면서 너무 후회가 되거나 속상하거나 실수 한 일이 있다면 편안한 자리에 앉아서 스스로를 나무라지말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인지 생각해보고 그럼 대안을 생각하고 자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막상 나는 일하면서 실수를 했을 때 그걸 일주일 넘게 가지고 다녔던 것 같다. 

그 생각을 하면서 내내 후회하고 슬퍼하고 걱정을 했다.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그 정도로 나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았을 것이다.


책에서 강조 하는 것은 혼자 있는 상태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나는 최근에 그런 시간을 가진 적이 없다. 사실 이게 나의 스트레스의 근원지가 아닐까 싶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나만을 바라봐 줄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앞으로 정말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볼까 생각중이다.

사실 내가 예전부터 강조하던 부분이고 꼭 하고 싶다고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꼭 나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것 먹기, 좋아하는 장소를 찾아 그 곳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등 내가 너무 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이 적혀있었다.

실행에 옮기지도 못했고 그러지 못하는 내 자신을 너무 미워하기만 했었고 심지어 그냥 방치를 했었던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미안해진다.

마지막으로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라고 했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그 동안 알고 있던 것도 실천하지 못했었고 또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있어서 내가 그냥 흘려보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조금이라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를 위한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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